크롬북 Caps Lock 위치를 몰라 대문자 입력 때마다 헤매고 계신가요? 2026년 최신 ‘에브리씽 키’ 명칭 변경 사항과 Alt+검색 단축키, 영구 설정법을 놓치면 업무 효율이 크게 떨어집니다.
크롬북(Chromebook) Caps Lock 설정 방법 2가지: 2026년 최신 에브리씽 키 변경 및 대문자 고정 완전정복
노트북을 바꿔가며 쓰다 보면 가장 먼저 손이 헤매는 부분이 바로 키보드 배열입니다. 특히 윈도우 노트북이나 맥북을 쓰다가 크롬북으로 넘어오신 분들이라면, 왼쪽 하단 어딘가에서야 할 Caps Lock 키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보고 당황하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급하게 대문자로 아이디나 코드를 입력해야 하는 상황에서 키를 찾지 못해 시간을 허비하다 보면, 별것 아닌 일로 스트레스가 쌓이기 마련입니다.
이 문제를 그냥 넘기고 매번 Shift 키를 길게 눌러 대문자를 하나씩 입력하는 방식으로 버티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반복 작업이 많은 업무 환경에서 손목에 무리를 주고 타이핑 속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게다가 인터넷에 떠도는 출처 불명의 리매핑 프로그램을 함부로 설치했다가는 키 입력값이 외부로 새어나가는 보안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크롬북(ChromeOS)이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순정 기능만을 이용해서 안전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아래에서 차근차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크롬북은 물리적인 Caps Lock 키가 없고, Alt + 에브리씽 키(구 검색 키) 조합으로 대문자를 고정합니다
✔️ 자주 쓰신다면 설정 메뉴에서 에브리씽 키 자체를 Caps Lock으로 영구 매핑할 수 있습니다
✔️ 2026년 기준 메뉴 명칭과 경로가 바뀌었고, 출처 불명 리매핑 확장 프로그램은 키로깅 위험이 있어 절대 금지입니다
크롬북에 Caps Lock 키가 없는 이유와 ‘에브리씽 키’
크롬북의 키보드 배열을 처음 마주하면 누구나 한 번쯤 의아함을 느끼게 됩니다. 일반적인 윈도우 노트북이나 맥북이라면 좌측 하단, Shift 키와 Tab 키 사이 어딘가에 반드시 자리 잡고 있어야 할 Caps Lock 키가 크롬북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있는 것은 돋보기 모양, 혹은 최근 출시된 신형 모델에서는 원형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별도의 버튼인데, 구글은 이 키를 공식적으로 ‘에브리씽 키(Everything Button)’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 키가 단순히 웹과 앱을 동시에 검색하는 ‘검색(Search) 키’ 혹은 앱 런처를 여는 ‘런처(Launcher) 키’로 불렸지만, 기능이 점차 확장되면서 명칭 또한 통합된 형태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구글이 굳이 익숙한 Caps Lock 키를 없애면서까지 이 자리에 검색 기능을 배치한 데에는 나름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대문자 고정 기능은 일상적인 웹 브라우징 환경에서 자주 쓰이는 기능이 아닌 반면, 검색과 앱 실행은 크롬북 사용자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이용하는 핵심 동작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가장 좋은 자리를 생산성이 높은 기능에 내어준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설계 덕분에 기존 노트북 사용 습관이 몸에 밴 사용자들은 대문자를 입력해야 하는 순간마다 잠시 멈칫하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참고로 2024년 이후 출시된 Chromebook Plus 라인업을 포함한 최신 기종에서는 이 키의 아이콘이 기존의 돋보기 모양에서 원형 아이콘으로 바뀌어 표기되고 있으나, 명칭과 기능 자체는 동일하므로 아이콘 모양이 다르다고 해서 당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방법 1. 단축키로 크롬북 대문자 소문자 변경하기 (가장 빠른 방법)
키보드 설정을 따로 건드리지 않고 가장 빠르게 대문자를 고정하고 싶으시다면, 단축키 조합을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간편합니다. 키보드 좌측 하단에 위치한 Alt 키와 상단의 에브리씽 키(돋보기 또는 원형 아이콘)를 함께 눌러주시면 됩니다.
Alt + 에브리씽 키
두 키를 동시에 눌러주시면 즉시 Caps Lock 기능이 활성화되며, 화면 우측 하단 알림 영역에 대문자 고정이 켜졌다는 안내 팝업이 잠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시각적 피드백으로 별도의 화면 전환 없이도 현재 대문자 입력 상태인지 아닌지를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직관적입니다.

대문자 입력을 마치고 다시 소문자 입력 상태로 되돌리고 싶으실 때는 동일하게 Alt + 에브리씽 키 조합을 한 번 더 눌러주시면 바로 해제됩니다. 만약 급하게 한 글자만 소문자로 입력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Caps Lock이 켜진 상태에서 Shift 키를 함께 눌러 일시적으로 소문자를 입력하는 방식도 가능하니 상황에 맞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Alt + 에브리씽 키 단축키가 작동하지 않을 때 체크리스트
분명 안내된 대로 단축키를 눌렀는데도 화면에 아무런 변화가 없어 답답함을 느끼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했을 때는 몇 가지 상황을 순서대로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하실 부분은 현재 입력 포커스가 정상적인 텍스트 입력창에 위치해 있는지 여부입니다. 브라우저의 주소창이나 특정 웹페이지의 비활성화된 영역에 포커스가 가 있는 상태에서는 단축키 조합이 정상적으로 인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실제로 글자를 입력할 문서나 입력창을 마우스로 한 번 클릭한 뒤 다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온라인 시험 감독 프로그램이나 특정 보안 강화 웹 애플리케이션을 사용 중인 상황인지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 이런 종류의 서비스는 부정행위 방지나 보안을 목적으로 자체적인 샌드박스 환경을 구성하면서 일부 시스템 단축키의 입력을 의도적으로 차단하는 경우가 있어, Alt + 에브리씽 키 조합이 먹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만약 학교나 회사에서 지급받은 크롬북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Google Workspace 관리자 정책에 의해 특정 키보드 기능 자체가 제한되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이 경우에는 소속 기관의 IT 담당자에게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방법 2. 2026 최신 ChromeOS 키보드 키 맞춤설정 영구 변경
Caps Lock을 업무나 코딩 작업 중 반복적으로 사용하신다면, 매번 단축키를 누르는 것보다 에브리씽 키 자체의 기능을 아예 Caps Lock으로 바꿔놓는 편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다만 ChromeOS가 최근 몇 차례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설정 메뉴의 세부 경로가 예전과는 조금 달라졌으므로, 아래 순서를 하나씩 따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 화면 우측 하단의 시계가 표시된 시스템 트레이 영역을 클릭하여 빠른 설정 패널을 불러옵니다.
- 패널 상단에 위치한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Settings) 아이콘을 선택하여 설정 앱으로 진입합니다.
- 좌측 사이드바 메뉴 목록에서 ‘장치(Device)’ 항목을 클릭합니다.
- 장치 섹션 우측 본문에서 ‘키보드 및 입력(Keyboard and inputs)’ 메뉴로 이동합니다. 과거에는 이 화면에서 곧바로 드롭다운이 노출되었지만, 현재는 세부 옵션이 한 단계 더 정리된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 ‘내장 키보드(Built-in keyboard)’ 항목 아래에 있는 ‘키보드 키 맞춤설정(Remap keyboard keys)’ 버튼을 클릭합니다.

- 새로 열린 화면에서 ‘에브리씽 키(Everything Button)’ 항목을 찾아 옆의 드롭다운 메뉴를 클릭합니다.
- 목록 중에서 ‘Caps Lock’을 선택해 주시면 설정이 즉시 적용됩니다.
이렇게 매핑을 완료하시면 이후로는 에브리씽 키를 한 번만 눌러도 곧바로 Caps Lock이 켜지고 꺼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키의 기본 동작을 바꾸신 이후에도 기존의 Alt + 에브리씽 키 단축키 조합은 여전히 정상적으로 동작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설정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으시다면 동일한 경로로 들어가 드롭다운 메뉴에서 다시 ‘검색(에브리씽)’을 선택해 주시면 간단하게 복구됩니다.
단축키 방식과 영구 매핑 방식 비교
두 가지 방법 중 어떤 쪽이 본인에게 더 적합할지 판단하기 어려우시다면, 아래 비교 내용을 참고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비교 항목 | 단축키 활용 방식 (Alt+에브리씽 키) | 에브리씽 키 영구 전환 방식 |
|---|---|---|
| 작업 속도 | 두 키를 함께 눌러야 해 다소 번거로움 | 키 하나만 눌러 즉시 전환 가능 |
| 에브리씽(검색) 기능 유지 여부 | 그대로 유지됨 | 별도 클릭 등으로 대체 필요 |
| 추천 사용자 유형 | 대문자 입력이 가끔 필요한 일반 사용자 | 문서 작업, 코딩 등으로 자주 쓰는 사용자 |
| 되돌리는 방법 | 별도 조치 불필요 | 설정에서 재변경 필요 |
대문자 입력이 어쩌다 한 번 필요한 정도라면 굳이 설정을 바꾸지 않고 단축키만 기억해 두셔도 충분합니다. 반면 자료 정리나 코드 작성처럼 대문자를 자주 반복해서 입력하시는 업무 환경이라면, 다소 번거롭더라도 영구 매핑을 해두시는 편이 장기적으로 손목 피로도와 작업 속도 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크롬북 외장 키보드 연결 시 Caps Lock 충돌 및 보안 리스크 경고
크롬북에 블루투스나 USB로 일반 윈도우용 외장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경우, 내장 키보드와는 조금 다른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ChromeOS는 ‘내장 키보드’와 ‘외장 키보드’의 리매핑 설정을 서로 독립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외장 키보드의 Windows 로고 키가 자동으로 에브리씽 키 역할을 대신하게 되면서 앞서 설정해 둔 내장 키보드의 Caps Lock 매핑이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특히 기계식 키보드처럼 자체 펌웨어로 키 배열을 관리하는 제품을 연결하셨을 때는 이러한 매핑 꼬임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으므로, 설정 메뉴 내 ‘외장 키보드’ 섹션을 별도로 확인해 개별적으로 재설정해 주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보다 훨씬 더 주의하셔야 할 부분은 순정 기능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인터넷 검색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에서 키 리매핑 확장 프로그램이나 스크립트 파일을 내려받아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 구글 크롬 웹스토어 등 공식 경로를 거치지 않은 미인증 키보드 매핑 툴은 백그라운드에서 사용자의 모든 키 입력을 몰래 가로채는 키로거(Keylogger)로 악용될 위험이 매우 큽니다. 이 경우 로그인 비밀번호나 금융 인증 정보, 브라우저 세션 쿠키와 인증 토큰이 외부 서버로 실시간 유출되어 계정 탈취나 금전적 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ChromeOS가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설정 메뉴만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에브리씽 키를 Caps Lock으로 바꾸면 원래의 검색(런처) 기능은 못 쓰게 되나요?
A. 아닙니다. 화면 좌측 하단에 있는 런처 아이콘을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기존과 동일하게 앱 검색 및 실행 기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마우스 클릭조차 번거로우시다면, 평소 잘 쓰지 않는 다른 키(예: 우측 Ctrl 등)를 검색 기능으로 교차 매핑해 보완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Q. 단축키를 눌러도 대문자 고정이 안 됩니다. 왜 이럴까요?
A. 먼저 텍스트를 입력하려는 창에 실제로 입력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소창이나 비활성 영역에 포커스가 있으면 단축키가 인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시험 감독 프로그램처럼 보안 샌드박스를 사용하는 웹 앱에서는 시스템 단축키 자체가 차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이 점도 함께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Q. 크롬북에 윈도우 외장 키보드를 연결했더니 Caps Lock이 이상하게 동작합니다.
A. 외부 키보드 연결 시 ChromeOS는 내장 키보드와 외장 키보드의 리매핑 설정을 각각 독립적으로 관리합니다. 설정의 ‘외장 키보드’ 섹션으로 들어가셔서 Windows 로고 키와 Caps Lock의 개별 매핑 상태를 다시 확인하고 조정해 주셔야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Q. 학교나 회사에서 지급받은 크롬북인데 키보드 설정 메뉴가 회색으로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
A. Google Workspace 중앙 관리자 정책에 의해 ‘키보드 키 맞춤설정’ 메뉴 자체가 잠겨 있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영구적인 키 매핑 변경은 불가능하므로, 기본으로 제공되는 Alt + 에브리씽 키 단축키 조합만을 이용해 Caps Lock을 켜고 끄셔야 합니다. 메뉴 활성화가 꼭 필요하시다면 소속 기관의 IT 담당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