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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메시지, 보낸 메시지 취소 및 수정하는 방법과 조건

아이메시지, 잘못 보냈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보낸 메시지를 2분 안에 ‘전송 취소’하거나 15분 안에 ‘수정’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아이폰 메시지 실수를 되돌리는 법을 확인하세요.

아이폰 아이메시지, 보낸 메시지 취소 및 수정하는 방법과 조건

아이폰. iMessage 전송 취소. 할 수있을까??

“아차!” 아이메시지, 잘못 보냈을 때 ‘전송 취소’ 하는 방법 (2분의 골든타임!)

“앗, 이 단톡방이 아닌데!”, “오타가…”. 메시지 전송 버튼을 누른 0.1초 뒤, 등골이 서늘해지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겁니다. 과거에는 한번 떠나보낸 아이메시지(iMessage)는 되돌릴 수 없는 실수로 남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좌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애플은 iOS 16 업데이트부터 사용자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전송 취소’와 ‘수정’이라는 강력한 기능을 아이메시지에 공식적으로 탑재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데에는 정해진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잘못 보낸 아이메시지를 없었던 일로 만들거나, 감쪽같이 수정하는 방법과 그 조건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실수 되돌리기: 아이메시지 ‘전송 취소’ 방법 (2분 안에!)

가장 강력한 기능인 ‘전송 취소’는 메시지를 아예 없었던 것처럼 상대방의 대화창에서도 삭제합니다. 하지만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단 2분뿐입니다.

골든 타임 2분, 전송 취소 실행법

  1. 실수로 보낸 파란색 말풍선의 아이메시지를 길게 꾹 누릅니다.
  2. 나타나는 팝업 메뉴에서 [전송 취소(Undo Send)]를 탭합니다.
  3. 해당 메시지 말풍선이 ‘펑’하고 터지는 듯한 애니메이션과 함께 대화창에서 사라집니다.

상대방에게는 어떻게 보일까?

메시지가 성공적으로 취소되면, 상대방의 대화창에는 ‘[보낸 사람 이름]님이 메시지 전송을 취소했습니다’라는 알림이 표시됩니다. 원래 보냈던 내용은 보이지 않지만, 메시지를 보냈다가 취소했다는 사실 자체는 상대방이 알 수 있습니다.

전송 취소의 조건과 한계

  • 2분의 시간제한: 메시지를 보낸 후 2분 이내에만 전송 취소가 가능합니다. 2분이 지나면 ‘전송 취소’ 메뉴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습니다.
  • iMessage만 가능: 이 기능은 애플 기기 간에 주고받는 파란색 말풍선의 아이메시지에만 적용됩니다. 일반 이동통신사 망을 통해 보내는 초록색 말풍선의 SMS/MMS 문자 메시지는 전송을 취소할 수 없습니다.
  • 상대방의 OS 버전: 나와 상대방 모두 iOS 16 이상 버전을 사용하고 있어야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만약 상대방이 구버전 OS를 사용 중이라면, 내가 전송을 취소하더라도 상대방에게는 원래 메시지가 그대로 남아있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타 수정하기: 아이메시지 ‘수정’ 기능 활용법 (15분 안에!)

메시지 자체를 삭제할 필요는 없지만, 치명적인 오타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싶을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전송 취소’보다 시간 여유가 조금 더 깁니다.

아이폰. iMessage 자세히

15분, 5번의 기회! 메시지 수정 방법

  1. 수정하고 싶은 아이메시지 말풍선을 길게 꾹 누릅니다.
  2. 팝업 메뉴에서 [편집(Edit)]을 선택합니다.
  3. 메시지 내용을 수정한 후, 파란색 체크 표시 버튼을 눌러 수정을 완료합니다.

수정 내역, 상대방도 볼 수 있다

메시지를 수정하면 말풍선 아래에 ‘편집됨(Edited)’이라는 작은 글씨가 표시됩니다. 상대방은 이 ‘편집됨’ 글씨를 탭하여 수정하기 전의 원본 내용과 수정 내역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용을 완전히 숨길 수는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 수정의 조건:
    • 메시지를 보낸 후 15분 이내에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
    • 하나의 메시지는 최대 5번까지만 수정이 가능합니다.

가장 흔한 오해: ‘삭제’는 ‘전송 취소’가 아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부분입니다. 내가 보낸 메시지 말풍선을 길게 눌러 나타나는 메뉴에서 [삭제]를 선택하는 것은, 오직 ‘내 아이폰’의 대화창에서만 해당 메시지를 지우는 것입니다. 이 경우 상대방의 대화창에는 내가 보낸 메시지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상대방의 기기에서도 메시지를 지우고 싶다면, 반드시 ‘전송 취소’ 기능을 사용해야 합니다.

과거의 방법, 그리고 최후의 수단: 비행기 모드

아이폰 제어센터. 비행기모드

‘전송 취소’ 기능이 없던 시절,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메시지를 보내자마자 1초 안에 ‘비행기 모드’를 켜서 인터넷 연결을 끊어버리는 방법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메시지가 ‘전송 중’ 상태일 때 네트워크를 차단하여 전송 실패를 유도하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현대의 빠른 통신 환경에서는 메시지 전송이 거의 즉시 완료되므로, 이 방법의 성공률은 매우 낮습니다. ‘전송 취소’ 2분의 골든타임을 놓쳤을 때 시도해 볼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일 뿐,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아이메시지의 ‘전송 취소’와 ‘수정’ 기능은 디지털 소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찔한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시간제한과 조건이 따른다는 점을 기억하고, 메시지를 보내기 전 한 번 더 확인하는 신중한 습관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전송 취소’를 했는데 친구가 메시지를 이미 봤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건가요?

A1: 이런 경우는 대부분 친구가 iOS 16 이전 버전의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송 취소’ 기능은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iOS 16 이상의 버전을 사용해야 완벽하게 작동합니다. 만약 상대방이 구버전 OS를 사용 중이라면, 내가 내 화면에서 메시지를 취소하더라도 상대방에게는 원래 메시지가 아무런 변화 없이 그대로 보이게 됩니다.

Q2: 초록색 말풍선으로 보내는 일반 문자 메시지(SMS)도 ‘전송 취소’나 ‘수정’이 가능한가요?

A2: 아니요, 불가능합니다. ‘전송 취소’와 ‘수정’ 기능은 오직 애플의 기기 간에 인터넷을 통해 전송되는 파란색 말풍선의 아이메시지(iMessage)에만 적용됩니다. 이동통신사의 망을 통해 전송되는 초록색 말풍선의 일반 문자 메시지(SMS/MMS)는 한번 전송 버튼을 누르면 되돌리거나 수정할 수 없습니다.

Q3: 제가 보낸 메시지를 수정하면, 상대방에게 새로운 알림이 가나요?

A3: 아니요, 일반적으로 메시지를 수정하더라도 상대방에게 새로운 푸시 알림이 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상대방이 대화창을 보고 있는 상태라면 메시지 말풍선이 살짝 움직이며 수정되었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대화창을 보고 있지 않다면, 나중에 대화창에 들어왔을 때 말풍선 아래의 ‘편집됨’ 표시를 통해 수정 사실을 알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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