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채팅, 특히 활발한 참가자가 많은 채팅은 채팅은 하루에도 수백 건의 문자로 사용자를 귀찮게 합니다. 해당 대화에 대한 모든 알림을 숨기도록 하지 않으면 정말 빠르게 메시지의 지옥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 또 다른 선택지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메시지에 대한 알림만 골라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폰. 메시지앱에서 나를 언급할때만 알림.(멘션 사용방법)
이 기능은 카카오톡에서 키워드 알림이라는 기능으로 활용이 가능한 기능이었지만 일반 메시지 앱의 그룹채팅에는 없는 기능이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iOS14의 매시지앱에 그룹채팅에 멘션을 넣을 수 있게 했습니다.
이로써 다른 사람이 그룹 대화에서 메시지를 볼 수 있도록 태그를 지정합니다. 그 사람들의 알림은 여러분이 특정 사람에게 태그를 달았다고 알림을 통해 알려줄 것이며, 그 사람들은 알림을 통해 메시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사용자가 지정해놓은 태그가 언급될 때마다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추가 설정만 사용하면 전체에 알림에 대한 알림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태그 되었을 때만 알림 받기
1. 설정 활성화 확인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포스팅을 그냥 건너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을 대비하여 메시지 앱의 설정을 다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설정에서 메시지를 누른 후 멘션에 대한 알림이 켜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2. 그룹 채팅 음소거
이제 메시지에서 가장 두려운 그룹 대화를 음소거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다양합니다
- 그룹 메시지를 열고 그룹 사진이나 이름을 눌러 옵션을 확장한 후 정보를 누르고 경고 숨기기 스위치를 통해 끌 수 있습니다.
- 메시지 목록에서 음소거하고자 하는 대화를 왼쪽으로 밀어 줄이 그저 인 종모양 아이콘을 탭 해서 끌 수 있습니다.
- 메시지 목록에서 음소거하고자 하는 대화를 길게 누른 다음 빠른 작업에서 ‘알림 숨기기’를 선택하여 음소거할 수 있습니다
3. 태그가 언급된 경우에만 알림 받기
대화가 음소거되었어도 ‘알림 받기’를 켜 놓은 경우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 멘션 기능을 사용하여 대화 목록에서 이름이 태그가 된 경우에만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알림은 사용자가 태그 되었다는 것과 텍스트 내용, 사용자를 태그 한 사람을 표시해줍니다.
알림을 통해 대화를 열면 대화 목록의 해당 메시지로 바로 이동됩니다. 태그가 지정될 때마다 이름이 파란색으로 강조 표시되기 대문에 해당 메시지를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언급된 알림은 대화가 음소거 또는 음소거 해제된 경우에만 작동합니다. 방해금지 모드가 켜져 있거나 메시지에 대한 알림이 꺼져있다고 할 때, 이런 경우에는 경고가 수신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