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나의 찾기’ 앱으로 친구나 가족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도착/출발 알림까지! 설정 방법과 다양한 활용팁, 에어태그 연동까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이제 안심하세요!
아이폰으로 친구 위치 실시간 확인 – 친구/가족 위치 도착 및 출발 알림 받는 방법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내장된 ‘나의 찾기’ 앱은 단순히 분실한 기기를 찾는 기능을 넘어, 친구나 가족의 위치를 추적하고, 심지어 특정 장소에 도착하거나 그곳을 벗어날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제 더 이상 “지금 어디쯤이야?”라고 계속 묻거나, 소중한 물건을 어디에 두고 왔는지 걱정할 필요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나의 찾기’ 앱을 통해 친구나 가족의 위치를 확인하는 편리함을 누리고 계실 겁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자신의 위치를 공유하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이 기본 설정이 완료되었다면, 이제 한 단계 더 나아가 ‘알림’ 기능을 활용하여 특정 상황에 대한 자동 알림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부터 ‘나의 찾기’ 앱에서 알림을 설정하는 방법과 그 유용한 활용법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나의 찾기’ 알림, 왜 설정해야 할까요?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
‘나의 찾기’ 앱의 알림 기능은 다양한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동의 하에 위치 공유가 설정되어 있다면,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를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 가족의 안전 확인:
- 배우자가 퇴근하여 집에 거의 도착했을 때 알림을 받아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자녀가 학교나 학원에 안전하게 도착했는지, 혹은 정해진 시간에 특정 장소를 벗어나지는 않았는지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연로하신 부모님께서 특정 시간 동안 예상치 못한 장소에 계시거나, 정해진 구역을 벗어나셨을 때 알림을 받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 약속 및 만남 편의 증진:
- 친구나 동료가 약속 장소 근처에 도착했다는 알림을 받아 미리 마중을 나가거나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 반대로 내가 특정 장소에 도착하거나 떠났다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자동으로 알려 약속 시간을 조율하거나 불필요한 기다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 “내가 직장 근처에 도착하면 알려줘.”)
- 소중한 물건 분실 방지:
- 사람뿐만 아니라 애플 기기나 에어태그(AirTag)가 부착된 물건에 대해서도 알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애플은 이미 사용자가 에어팟을 특정 장소에 두고 오면 아이폰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맥북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다른 기기에 대해서도 이와 유사한 ‘떨어졌을 때 알림’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 에어태그를 가방, 지갑, 열쇠 등에 부착해두면 해당 물건을 깜빡 잊고 두고 왔을 때 즉시 알림을 받아 분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나의 찾기’ 앱에서 알림 설정하는 방법: 생각보다 간단해요!
‘나의 찾기’ 앱에서 위치 기반 알림을 설정하는 과정은 매우 직관적이고 간단합니다.
-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서 ‘나의 찾기’ 앱을 실행합니다.
- 화면 하단에 있는 탭 중에서 알림을 설정하고 싶은 대상의 종류를 선택합니다.

- 사람: ‘사람’ 탭을 선택합니다.
- 기기: ‘기기’ 탭을 선택합니다. (예: 맥북, 아이패드)
- 물품: ‘물품’ 탭을 선택합니다. (예: 에어팟, 에어태그 부착 물건)
- 목록에서 알림을 설정하고 싶은 특정 사람, 기기 또는 물품을 선택합니다.
- 선택한 대상의 상세 정보 화면에서 아래로 스크롤하여 ‘알림’ 영역을 찾습니다.
- ‘추가’ 버튼을 탭합니다. (또는 ‘알림 설정’, ‘~할 때 알리기’ 등의 유사한 문구일 수 있습니다.)

- 알림 유형 선택 (사람의 경우):
- ‘나에게 알리기’: 상대방이 특정 장소에 도착하거나 떠날 때 나에게 알림을 받습니다.
- ‘[상대방 이름]에게 알리기’: 내가 특정 장소에 도착하거나 떠날 때 상대방에게 알림을 보냅니다.
- 알림 조건 설정:
- 위치: 알림을 받을 특정 장소를 지도에서 검색하거나 직접 지정합니다. (예: 집, 학교, 직장)
- 조건: 해당 장소에 ‘도착할 때’ 알림을 받을지, ‘떠날 때’ 알림을 받을지 선택합니다.
- 빈도: 알림을 ‘한 번만’ 받을지, 아니면 해당 조건을 만족할 때마다 ‘계속’ 받을지 선택합니다.
- 모든 설정을 완료한 후 오른쪽 상단의 ‘추가’ 버튼을 탭하여 알림 설정을 저장합니다.
- (사람에게 알림을 설정한 경우) 상대방에게 알림이 설정되었음을 알리는 메시지를 확인하고 ‘계속’을 누를 수 있습니다.
애플 기기(예: 맥북, 에어팟) 및 에어태그 알림 설정은 더욱 간단합니다.
- ‘기기’ 또는 ‘물품’ 탭에서 해당 항목을 선택합니다.
- ‘떨어졌을 때 알림'(Notify When Left Behind) 또는 유사한 옵션을 선택하여 활성화합니다.
- 필요에 따라 ‘여기서는 알림 없음'(Notify Me, Except At) 옵션을 통해 특정 위치(예: 집, 직장)에서는 알림이 울리지 않도록 예외 장소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노트북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장소에서 불필요한 알림이 반복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표: ‘나의 찾기’ 알림 설정 주요 단계 요약
| 대상 구분 | 설정 경로 | 주요 설정 항목 |
| 사람 | 나의 찾기 앱 > ‘사람’ 탭 > 대상 선택 > 알림 ‘추가’ | 알림 수신자 (나/상대방), 위치, 조건(도착/출발), 빈도(한 번/계속) |
| 기기/물품 | 나의 찾기 앱 > ‘기기’ 또는 ‘물품’ 탭 > 대상 선택 > ‘떨어졌을 때 알림’ 활성화 | 알림 예외 장소 설정 가능 (예: 집, 직장) |
에어태그(AirTag)로 더욱 다양하게 활용하기

애플 에어태그는 가방, 지갑, 열쇠 등 소중한 물건을 추적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나의 찾기’ 앱의 알림 기능과 결합하면 분실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다른 근거리 무선 통신(NFC) 지원 장치와 마찬가지로 특정 자동화 기능을 실행하는 트리거로도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찾기’ 앱의 알림 기능은 단순한 위치 추적을 넘어, 사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한층 높여주는 스마트한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중요한 물건들을 안전하게 관리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나의 찾기’ 앱에서 위치 공유 알림을 설정하면 상대방에게도 알림이 가나요?
A1: 네,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의 위치에 대해 ‘나에게 알리기’ 설정을 하거나, 나의 위치에 대해 ‘상대방에게 알리기’ 설정을 하면, 해당 상대방에게 알림이 설정되었다는 내용의 알림이 전송됩니다. 이는 투명한 위치 공유를 위한 애플의 정책이며, 상대방 모르게 일방적으로 위치 알림을 설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Q2: ‘떨어졌을 때 알림’ 기능은 얼마나 멀리 떨어져야 작동하나요? 알림 민감도를 조절할 수 있나요?
A2: ‘떨어졌을 때 알림’ 기능은 아이폰과 해당 기기(예: 에어팟, 에어태그) 간의 블루투스 연결이 끊어지거나 일정 거리 이상 멀어졌다고 판단될 때 작동합니다. 정확한 거리나 작동 조건은 주변 환경(장애물, 전파 간섭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현재까지 사용자가 직접 알림 민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알림 없음’ 기능을 통해 특정 장소에서 불필요한 알림을 받지 않도록 설정하는 것이 주된 관리 방법입니다.
Q3: ‘나의 찾기’ 알림 기능을 사용하면 배터리가 빨리 닳지 않을까요?
A3: ‘나의 찾기’ 앱의 위치 추적 및 알림 기능은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위치 정보를 확인하므로, 어느 정도 배터리 소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알림 빈도를 ‘계속’으로 설정하거나 여러 대상에 대해 알림을 설정해두면 배터리 소모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 등을 활용하여 배터리 효율을 최적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일상적인 사용에 큰 부담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만약 배터리 소모가 걱정된다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알림을 설정하거나 빈도를 ‘한 번만’으로 조절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