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아이클라우드 플러스(iCloud+)라는 새로운 프라이버시 중심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이 기능은 2021년 3분기에 기존 아이클라우드 가입자에게 무료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이클라우드 플러스는 인터넷 트래픽 암호화, 버너 이메일 주소, 그리고 가정용 보안 카메라에 대한 더 개선된 지원을 포함합니다.
애플 아이클라우드 플러스(iCloud Plus)란 무엇일까? 세가지 중요 기능
애플은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아이클라우드 플러스(iCloud+)를 새롭게 발표하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아이클라우드 구독자들에게는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되며, 여러 신기능들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의 한계를 넓힙니다.
특히, 비공개 릴레이(Private Relay), 나의 이메일 가리기(Hide My Email), 그리고 홈킷 보안 비디오(HomeKit Secure Video) 무제한 녹화 등이 포함되어, 사용자의 데이터 보호를 한층 강화합니다.
이 모든 기능은 사용자가 온라인 상에서 자신의 신원과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하며, 스마트 홈 보안의 강화와 같은 추가 혜택도 제공합니다. 이로써 사용자는 기존의 iCloud 스토리지 비용으로 보다 많은 보안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클라우드 플러스 (iCloud +)란??
iCloud+는 아이클라우드의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애플은 iCloud의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으며, 현재 iCloud 스토리지 요금제를 구독하는 사람은 누구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단계에서 새로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iCloud+의 발표와 함께 비공개 릴레이(Private Relay)라고 하는 VPN 서비스, 나의 이메일 가리기, 홈키트 보안 비디오 무제한 녹화 등 3가지 새로운 특장점을 선보였습니다.
아이클라우드 플러스 : 기능
현재 iCloud 스토리지 비용을 지불하는 사람은 추가 비용 없이 iCloud+ 요금제로 자동 이동되며, iCloud +의 발표로 iCloud 저장 공간 제공량은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무료 iCloud 는 여전히 5GB의 스토리지로 제한되며, iCloud+의 어떠한 혜택도 포함하지 않습니다.
비공개 릴레이 (Private Relay) : 애플의 VPN
비공개 릴레이(Private Relay)는 VPN 기능을 채택하여 허용하는 것입니다. 이 기능은 장치를 떠나는 모든 트래픽을 암호화하여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 정부 및 스누퍼로부터 온라인 활동을 효과적으로 숨겨 사용자의 신원을 온라인에서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iOS 15의 많은 사생활 관련 기능 중 하나입니다.
VPN과 마찬가지로 비공개 릴레이(Private Relay)를 통해 모든 트래픽이 암호화됩니다. 중간 공격을 통해 트래픽을 가로채도 데이터를 해독할 필요가 있습니다. 애플이 비공개 릴레이(Private Relay)로 어떤 수준의 암호화를 추진하고 있는지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비공개 릴레이와 다른 유사한 VPN 서비스를 구분하는 것은 “2홉” 접근 방식입니다. 인터넷 트래픽이 암호화된 후 두 개의 별도의 릴레이를 통해 전송됩니다. 첫 번째는 사용자에게 익명 IP 주소를 할당하지만 실제 위치는 할당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사용자가 방문하고자 하는 웹 주소를 해독하고 해당 목적지로 전송합니다. 이러한 정보 분리는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합니다.
애플은 비공개 릴레이를 통해 사용자의 활동을 익명화하기 위해 제 1자인 애플과 신뢰할 수 있는 제 3자 간에 의존합니다. 이로써 사용자는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목적지가 암호화되어 있으므로 사용자의 신원은 보호됩니다.
애플은 아직 Private Relay 사용자를 위해 어떤 정보를 제공할지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며, 법적인 요구에 따라 사용자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Private Relay의 성능은 VPN과 비슷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애플은 Private Relay가 성능에 저하 없이 작동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서비스가 출시된 이후에 테스트되어야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의 이메일 가리기: 스팸에 대한 보호
나의 이메일 가리기(Hide My Email)는 iCloud+와 함께 소개된 기능 중 하나로, 사용자의 실제 이메일 주소를 숨기고 임시 전자 메일을 생성하고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를 익명화하고 스팸 보호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기능은 애플의 서비스에 로그인하는 것과 유사하게 작동합니다. 사용자가 신뢰하지 않는 서비스에 이메일을 공개하고 싶지 않은 경우, 사파리, 메일 또는 아이클라우드 설정에서 새 이메일을 생성하기만 하면 됩니다.
생성된 이메일 주소는 다른 이메일과 마찬가지로 작동하며, 모든 메일은 사용자의 받은 편지함으로 전달됩니다. 특정 주소가 스팸 발송자의 대상이 된 경우, 이를 아이클라우드 설정에서 쉽게 삭제할 수 있습니다.
홈킷 (HomeKit)보안 비디오 무제한 녹화
아이클라우드 플러스의 마지막으로 주목할만한 기능은 홈킷(HomeKit)에 연결된 보안 카메라의 무제한 녹화 공간입니다. 이전에 애플은 사용자가 하나의 카메라당 비디오를 녹화하기 위해 200GB의 아이클라우드 공간을 사용하기 위해 요금을 내야 했지만, 이제 이러한 비용은 전체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에 포함됩니다.
앞으로, 애플은 홈 앱을 통해 사용자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카메라를 연결할 수 있으며, 이에 상관없이 50GB 또는 200GB 요금제를 사용하더라도 전체 iCloud 스토리지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홈킷 보안 비디오(HomeKit Secure Video) 영상은 종단 간 암호화되며, 연결 가능한 기기 수에 제한이 없습니다.
아이클라우드 구독에 포함
아이클라우드 플러스(iCloud+) 발표의 가장 좋은 부분은 이미 아이클라우드 요금제에 가입되어 있다면 2021년 말 서비스가 시작되면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마트 홈 보안의 유혹을 받았지만 이전의 애플에 대한 부족함으로 인해 계속 계획을 미루고 있었다면 지금이 일부 홈킷호환 카메라에 투자하기에 좋은시기 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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