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메모리 사용량 1GB가 넘는 날씨 앱. 느려지는 컴퓨터 해결 방법

윈도우 11 기본 날씨 앱이 RAM을 최대 1.6GB까지 점유하며 8GB 메모리 PC의 성능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컴퓨터가 느려지는 원인과 해결 방법을 빠르게 확인해 보세요.

윈도우 11. 메모리 사용량 1GB가 넘는 날씨 앱. 느려지는 컴퓨터 해결 방법

최근 컴퓨터가 이유 없이 느려지거나 반응이 늦어지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으신가요? 놀랍게도 여러분이 매일 지나치는 기본 프로그램 하나가 컴퓨터 자원을 엄청나게 갈아먹고 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오늘의 기온과 날씨만 보여주는 윈도우 11 기본 날씨 앱이 RAM 메모리를 무려 1.6GB까지 잡아먹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8GB 메모리를 탑재한 보급형 PC에서는 전체 성능의 20%가 날씨 앱 하나 때문에 날아가는 셈입니다.

정작 사용자는 왜 컴퓨터가 느려지는지도 모른 채 답답함만 느끼게 되는데요. 이번 소식에서 실제 메모리 점유율 수치와 이렇게 무거워진 진짜 이유, 그리고 지금 당장 적용할 수 있는 대안까지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윈도우 11 메모리 사용량 1GB가 넘는 날씨 앱 느려지는 컴퓨터 해결 방법 001
💡 핵심 요약 3줄

✔️ 윈도우 11 기본 날씨 앱이 RAM 메모리를 최대 1.6GB까지 소비하는 현상 확인

✔️ 애플 macOS 날씨 앱 대비 5배 높은 메모리 점유율로 8GB PC 동작 속도 저하 유발

✔️ WebView2 웹 앱 구조와 광고 탑재가 원인이며 백그라운드 차단이나 삭제가 대안


윈도우 11 날씨 앱의 이상 과다 메모리 점유 현상

단순히 현재 기온과 날씨 정보만 띄워주는 프로그램이 1.6GB의 RAM 메모리를 사용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저 역시 눈을 의심했습니다.

해외 IT 전문 매체인 윈도우 레이티스트(Windows Latest)와 WCCF테크(WCCFtech), 노트북체크(Notebookcheck)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윈도우 11 날씨 앱의 메모리 사용량이 비정상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제가 작업 관리자를 열어 실시간 수치를 확인해보아도 최초 실행 시점부터 메모리 사용량이 순식간에 치솟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동작 상태RAM 메모리 점유량비고
최초 앱 실행 시1.0GB실행 즉시 메모리 급증
방치 상태 (Idle)600MB 내외백그라운드 대기 상태
지도 확대 및 지역 이동1.5GB기본 상호작용 진행 시
최고 스파이크 순간1.6GB순간 최고 점유 기록

날씨 앱을 켜면 처음에는 1.0GB까지 메모리가 오르다가 가만히 두면 600MB 수준으로 약간 떨어집니다.

하지만 날씨 지도를 확대하거나 다른 도시를 검색하는 기본적인 동작을 하면 메모리가 1.5GB를 넘어서고 순간적으로 1.6GB까지 솟구치게 됩니다.

32GB RAM 시스템에서는 큰 체감이 없을지 몰라도 8GB나 16GB 메모리를 사용하는 보급형 PC 환경이라면 이야기가 전혀 달라집니다.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윈도우 시스템은 SSD의 일부 공간을 임시 메모리로 끌어다 쓰는 페이징 작업을 시작하는데, 이 때문에 전체 시스템 반응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게 됩니다.

애플 macOS 날씨 앱과의 5배 메모리 점유 격차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다른 운영체제의 기본 앱과 비교하면 이번 윈도우 11 날씨 앱의 무거움이 더욱 도드라집니다.

애플 macOS에 기본 탑재된 날씨 앱의 경우 비슷한 작동 조건에서 불과 250MB 미만의 메모리만 소비합니다.

결국 윈도우 11 날씨 앱이 애플 날씨 앱보다 5배나 많은 RAM 메모리를 기기에서 뺏어가고 있는 셈입니다.

gen img 맥 맥북 날시앱실행
구 분윈도우 11 날씨 앱애플 macOS 날씨 앱
최고 메모리 점유량최대 1.6GB250MB 미만
앱 작동 구조WebView2 (웹 기반)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백그라운드 프로세스Chromium 서브프로세스 다수경량 단일 프로세스
광고 포함 여부MSN 광고 피드 탑재광고 없음
8GB PC 점유 비중전체 메모리의 약 20%전체 메모리의 약 3%
데이터 제공사Foreca, ECMWF애플 기상 서비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결정적인 원인은 앱이 제대로 된 네이티브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윈도우 11 날씨 앱은 MSN 날씨 웹사이트를 마이크로소프트의 WebView2 프레임워크로 감싸서 실행하는 사실상의 웹 포장 앱에 불과합니다.

작업 관리자를 열어보면 크로미움(Chromium) 기반의 서브프로세스가 여러 개 켜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엄청난 메모리를 집어삼키는 원인입니다.

광고 피드 탑재 문제 및 시스템 리소스 절약 대안

메모리 과다 점유 외에도 사용자들의 불만을 사는 또 다른 요소는 바로 앱 내부에 포함된 광고입니다.

날씨 예보 정보 사이에 MSN 광고 콘텐츠가 카드의 형태로 교묘하게 섞여 노출되고 있어서 무거운 앱 크기에 광고까지 얹어진 형태입니다.

포레카(Foreca)나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에서 들여오는 날씨 데이터 자체의 정확도는 훌륭하지만, 앱을 전달하는 방식이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에서도 앞으로 완전한 네이티브 윈도우 앱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언제 수정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윈도우에서 날씨 앱의 사용을 멈추는 방법

평소 날씨 앱을 거의 쓰지 않는다면, 굳이 켜둘 이유가 없죠. 상황에 따라 앱을 아예 삭제하거나 작업표시줄 위젯만 꺼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날씨 앱 완전 삭제하기

윈도우 파워쉘 날씨 앱 완전 삭제 power shell remove
  1. 시작 메뉴에서 PowerShell을 검색합니다.
  2. 검색 결과에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선택합니다.
  3. 아래 명령어를 입력하고 Enter를 누릅니다.
    Get-AppxPackage Microsoft.BingWeather | Remove-AppxPackage

작업표시줄 날씨 위젯만 끄기

윈도우 설정 개인 설정 작업표시줄 위젯 켜기 끄기
  1.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2. 개인 설정 메뉴를 선택합니다.
  3. 작업 표시줄 항목으로 이동합니다.
  4. 위젯 옵션을 OFF로 전환합니다.

앱을 삭제하면 완전히 제거되고, 위젯만 끄면 필요할 때 다시 켤 수 있다는 차이가 있으니 용도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웹 브라우저 활용하기

기상 정보를 확인할 때는 크롬이나 사파리 같은 웹 브라우저에서 날씨를 검색하여 확인하는 편이 시스템 자원을 훨씬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8GB RAM PC에서 윈도우 11 날씨 앱을 그대로 켜두면 컴퓨터가 많이 느려지나요?
A. 네, 맞습니다. 날씨 앱 하나가 1.5GB 이상을 점유하면 전체 RAM의 20% 가까이 차지하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인터넷 브라우저나 문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면 메모리 부족 현상으로 인해 컴퓨터 반응 속도가 현저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Q. 날씨 앱을 삭제해도 윈도우 11 작동에 이상이 없나요?
A. 전혀 문제없이 정상 작동합니다. 날씨 앱은 윈도우 필수 시스템 프로그램이 아니므로 필요 없다면 언제든지 삭제하셔도 되며, 나중에 필요할 때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다시 다운로드받아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Q. 날씨 앱이 메모리를 이렇게 많이 먹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독자적인 네이티브 프로그램이 아니라 웹 페이지를 앱 형태로 보여주는 WebView2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백그라운드에서 크로미움 엔진 프로세스가 다수 실행되면서 메모리 점유율이 올라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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