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27에서 시리 대신 챗GPT 답변을 받고 싶은데 확장 프로그램 설정을 놓치면 매번 검색창에서 헤매고, 민감한 자료를 의도치 않게 넘길 수도 있습니다. 시리 챗GPT 전환 설정과 사용법, 계정 로그인 선택 기준, 전송 자료 점검까지 차례대로 안내합니다.
맥 및 맥북, macOS 27 시리 챗GPT 전환 설정과 사용법, 맥에서 바로 써먹는 4단계 완벽 가이드
macOS 27을 쓰다 보면 시리보다 챗GPT의 답변이 필요한 순간이 생각보다 자주 찾아옵니다. 그런데 예전처럼 시리가 알아서 챗GPT로 넘겨 주겠거니 하고 기다리다 보면 원하는 답을 바로 받지 못하고, 검색창에서 AI를 다시 고르는 상황을 반복하게 됩니다. 설정을 한 번만 켜 두면 끝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확장 프로그램 활성화와 질문할 때의 호출 방식을 각각 알고 있어야 덜 답답합니다.
이 과정을 모르고 넘어가면 매번 같은 곳에서 막히는 것은 물론이고, 챗GPT 계정 로그인 여부나 전송되는 자료의 범위를 확인하지 않은 채 회사 문서나 개인 사진을 넘기게 될 위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설정 경로, 호출 방법, 그리고 꼭 확인해야 할 안전 수칙까지 순서대로 차근차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macOS 27에서는 챗GPT를 기본 AI로 고정할 수 없고, 필요한 질문마다 직접 호출하는 선택형 구조입니다.
✔️ 시스템 설정 > 시리에서 챗GPT 확장 프로그램을 먼저 켜야 검색창과 음성 호출이 모두 동작합니다.
✔️ Command-Space 창에서 Ask → Use ChatGPT를 고르거나 ‘ask ChatGPT’로 말하면 바로 챗GPT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macOS 27 시리와 챗GPT 구조
macOS 27 Golden Gate에서는 시리 AI가 이전보다 훨씬 많은 요청을 직접 처리하도록 바뀌었습니다. 설정 방법을 익히기 전에, 이 구조가 이전 macOS와 어떻게 다른지부터 이해해 두면 뒤에 나오는 모든 단계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macOS Tahoe와 달라진 호출 방식
macOS Tahoe에서는 시리가 질문을 살펴보고 챗GPT가 도움이 될 것 같으면 넘겨도 되는지 먼저 물어보는 흐름이 익숙했습니다. 그래서 이 방식을 기억하는 분이라면 macOS 27에서도 같은 동작을 기대하기 쉽습니다.
macOS 27에서는 이 흐름이 달라졌습니다. 시리 AI가 직접 답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 대신, 챗GPT가 필요한 순간에는 사용자가 직접 호출하는 방식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즉 시리가 알아서 제안해 주기를 기다리기보다, 내가 어느 질문을 챗GPT에 맡길지 먼저 정하고 호출하는 쪽으로 사용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챗GPT 전환이 선택형인 이유
가장 먼저 짚어야 할 부분은 시리를 완전히 챗GPT로 교체하는 스위치가 없다는 점입니다. 챗GPT를 기본 AI로 고정하는 기능은 현재 제공되지 않으며, 질문할 때마다 챗GPT를 선택해야 합니다.
여기서 헷갈리기 쉬운 동작이 하나 더 있습니다. 챗GPT가 답변을 마친 뒤 이어지는 후속 질문이 없으면, 입력창은 다시 시리 AI가 선택된 상태로 돌아갑니다. 따라서 연속해서 챗GPT를 쓰려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음 질문에서 챗GPT를 다시 지정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구조 자체가 시스템 전체의 도우미를 갈아 끼우는 방식이 아니라 필요한 질문만 골라 넘기는 선택형이라는 점을 이해하면 받아들이기 한결 편해집니다.
시리와 챗GPT 역할 나누기
이 구조에 적응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요청의 성격에 따라 역할을 미리 나눠 두는 것입니다. 제 기준으로는 다음과 같이 나누면 호출 횟수도 줄고 흐름도 자연스럽습니다.
- 시리에게 맡기기 좋은 요청: 시스템 설정 열기, Mac 기본 기능 실행처럼 기기를 직접 다루는 명령
- 챗GPT에게 맡기기 좋은 요청: 긴 글 초안 작성, 아이디어 정리, 문장 다듬기처럼 생성형 답변이 필요한 질문
- 호출 전에 한 번 더 생각할 요청: 업무 문서나 개인 자료가 포함되어 전송 범위를 확인해야 하는 질문
이렇게 기준을 잡아 두면 ‘왜 기본값이 안 바뀌지?’라는 답답함보다 ‘이 질문은 챗GPT로 보낼 만한가?’를 판단하는 쪽으로 사용 흐름이 자연스럽게 옮겨 갑니다.
시리 챗GPT 확장 프로그램 켜기
챗GPT를 호출하려면 가장 먼저 시리에서 챗GPT 확장 프로그램이 켜져 있어야 합니다. 이 기능이 꺼져 있으면 검색창에서 챗GPT를 고르거나 음성으로 챗GPT에게 요청하는 흐름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Apple이 안내하는 Mac 설정 경로 역시 시스템 설정의 시리 메뉴에서 ChatGPT를 설정하는 방식입니다.


시스템 설정에서 확장 켜는 순서
설정 자체는 몇 번의 클릭으로 끝나지만, 각 단계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헤매지 않습니다. 아래 순서대로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 Mac에서 시스템 설정을 엽니다.
- 왼쪽 사이드바에서 시리를 선택합니다.
- 확장 프로그램 영역에서 챗GPT를 선택합니다.
- 확장 프로그램 사용을 켭니다. macOS 27의 Siri AI 베타 환경에서도 확장 프로그램 설정으로 들어간 뒤 챗GPT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 이어서 챗GPT 계정으로 로그인할지 여부를 선택합니다.
5번 단계에서 멈칫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선택이 이후 사용 경험과 개인정보 측면에서 꽤 중요한 갈림길이므로 아래에서 기준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챗GPT 계정 로그인 선택 기준
챗GPT 계정 로그인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 사항입니다. 다만 어느 쪽을 고르느냐에 따라 요청이 남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 로그인하는 경우: 시리로 보낸 요청을 챗GPT 채팅 기록에 저장할 수 있어, 나중에 챗GPT에서 대화를 이어 보기 편합니다.
- 로그인하지 않는 경우: 해당 요청이 여러분의 챗GPT 계정 기록으로 남지 않습니다.
기록을 남겨 두고 이어서 작업하고 싶은 질문이 많다면 로그인을, 가볍게 물어보고 흔적을 계정에 남기고 싶지 않다면 비로그인을 선택하는 편이 무난합니다. 두 방식 모두 설정 이후에 바꿀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지나치게 고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민감한 자료를 보내기 전 점검
챗GPT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는 어떤 내용을 전송할지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Apple의 설명에 따르면 응답 생성에는 요청 내용과 첨부 파일, 그리고 시간대·국가·기기 유형·언어 같은 제한된 정보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능을 켜는 것만으로 끝내기보다, 호출할 때마다 무엇을 넘기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자료가 섞여 있는 질문이라면 전송 전에 한 번 더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회사 내부 문서나 고객 정보가 들어 있는 파일
- 개인 사진, 신분증 사본, 금융 관련 PDF
- 공개하기 곤란한 메모나 미공개 작업물
편리함을 누리는 것과 자료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함께 챙겨야 하는 일이며, 이 점검은 설정 단계에서 미리 머릿속에 넣어 두면 나중에 마음이 훨씬 편합니다.
검색창에서 챗GPT 직접 호출하기
확장 프로그램을 켰다면 이제 실제로 챗GPT를 불러낼 차례입니다. 핵심은 Command-Space로 여는 검색 또는 질문 창에서 챗GPT를 직접 선택하는 것입니다. macOS 27에서는 기존 Spotlight 검색 경험이 Search 또는 Ask 형태로 이어지며, 이 안에서 챗GPT를 골라 질문을 보낼 수 있습니다.

우클릭으로 Ask 메뉴 여는 법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입력창의 메뉴로 챗GPT를 명시적으로 지정하는 것입니다. 아래 순서를 그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 키보드에서 Command-Space를 눌러 검색 또는 질문 창을 엽니다.
- 입력창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거나 Control 키를 누른 채 클릭합니다.
- Ask → Use ChatGPT를 선택합니다.
- 질문을 입력한 뒤 Enter를 누릅니다.
이 과정을 한 번 거쳐 보면 왜 시리를 통째로 챗GPT로 바꾸는 기능이 없는지 이해가 갑니다. 시스템 전체의 기본 도우미를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질문만 챗GPT로 넘기는 선택형 구조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음성과 텍스트로 ask ChatGPT 쓰기
메뉴를 거치지 않고 더 빠르게 호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리를 불러낸 뒤 질문 앞에 ask ChatGPT라고 말하면 챗GPT에게 직접 요청이 전달됩니다. 같은 표현은 검색 또는 질문 창에 글자로 입력할 때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이 키보드에서 떠나 있거나 작업 흐름을 끊고 싶지 않을 때는 음성 호출이, 조용한 공간에서 긴 질문을 다듬어 입력할 때는 텍스트 호출이 잘 맞습니다. 두 방식 모두 질문 맨 앞에 호출 문구가 온다는 점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질문 종류별 호출 판단 기준
호출 방법을 익혔다면 다음 고민은 어떤 질문에 챗GPT를 쓸지입니다. 매번 고르는 구조인 만큼, 기준을 미리 정해 두면 호출 자체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 긴 글의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단순 검색을 시리에 맡기기보다 ‘ask ChatGPT’로 시작하는 편이 훨씬 직관적입니다.
- 문장 작성이나 정리가 필요할 때: 생성형 답변이 강점인 챗GPT 호출이 잘 맞습니다.
- 시스템 설정을 열거나 Mac의 기본 기능을 실행할 때: 시리를 그대로 사용하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결국 기본 명령은 시리에게, 생성형 질문은 챗GPT에게 나눠 맡기는 방식이 현재 구조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합니다.
챗GPT 기본 AI 고정 여부
가장 많이 헷갈리는 지점이 바로 챗GPT를 기본 AI로 지정할 수 있느냐는 부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macOS 27에는 챗GPT를 모든 질문의 기본 AI로 고정하는 설정이 없습니다. 설정 화면을 아무리 뒤져도 찾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니, 헛수고를 줄이는 의미에서 구조를 정확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기본값 지정 설정이 없는 현실
처음 확장 프로그램을 켜면 이제 챗GPT가 기본으로 답해 주겠지 하고 기대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macOS 27의 구조는 그 반대에 가깝습니다. 시리 AI가 기본 상태로 자리를 지키고, 챗GPT는 사용자가 필요할 때 불러서 쓰는 확장 기능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리를 챗GPT로 완전히 대체하려는 접근은 현재로서는 맞지 않습니다. 시리를 중심에 두고 필요한 순간에만 챗GPT를 호출하는 방식으로 사용 습관을 잡는 것이 가장 덜 답답합니다.
답변 후 시리 AI로 돌아가는 시점
실제 사용에서 차이가 가장 크게 체감되는 부분입니다. 챗GPT로 답변을 받은 뒤 이어지는 후속 질문이 없으면, 입력창은 다시 시리 AI가 선택된 상태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다음 요청에서도 챗GPT를 쓰려면 다시 한 번 챗GPT를 지정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사용 흐름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 챗GPT를 선택해 첫 질문을 보냅니다.
- 챗GPT가 답변을 마치면 그 답변에 이어지는 후속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 후속 질문 없이 대화가 끝나면 입력창이 시리 AI 상태로 복귀합니다.
- 새로운 질문에서 챗GPT가 필요하면 Ask → Use ChatGPT를 다시 고르거나 ‘ask ChatGPT’로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번거롭지만, 기본 명령과 생성형 질문이 섞이지 않고 깔끔하게 분리된다는 점은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Ask 메뉴에 보이는 AI 확장 범위
현재 Ask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는 AI 확장 프로그램은 챗GPT입니다. macOS 27 내부 코드에서는 Claude가 같은 메뉴에 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흔적이 발견된 바 있지만, AI 제공 업체를 사용자가 직접 고르는 기능은 아직 공개된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챗GPT만이 실제로 선택 가능한 확장이라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제공 업체 선택 기능은 향후 공개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업데이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이후 변경 사항이 생기면 그에 맞춰 설정을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리와 챗GPT 호출 방식 비교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표로 정리했습니다. 어떤 요청을 어느 쪽에 맡길지 판단할 때 기준표로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 구분 | 시리 AI | 챗GPT 확장 프로그램 |
|---|---|---|
| 기본 상태 | 입력창이 열리면 기본으로 선택된 상태 | 기본 AI로 고정 불가, 질문마다 직접 호출 |
| 사전 설정 | 별도 확장 프로그램 설정 없이 사용 | 시스템 설정 > 시리에서 확장 프로그램 활성화 필요 |
| 호출 방법 | 검색 또는 질문 창에 바로 입력 | Ask → Use ChatGPT 선택 또는 ‘ask ChatGPT’로 시작 |
| 답변 이후 상태 | 기본 상태 유지 | 후속 질문이 없으면 시리 AI로 복귀 |
| 계정 로그인 | 해당 없음 | 선택 사항, 로그인 시 챗GPT 채팅 기록에 저장 가능 |
| 잘 맞는 요청 | 시스템 설정 열기, Mac 기본 기능 실행 | 긴 글 초안, 아이디어 정리, 문장 다듬기 |
질문 보내기 전 3단계 점검
표의 내용을 실전에서 바로 쓰려면 질문을 보내기 전에 짧은 점검 순서를 습관으로 만들어 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이 요청이 기기를 직접 조작하는 명령인지, 글이나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질문인지 구분합니다.
- 생성형 질문이라면 Ask → Use ChatGPT를 선택하거나 질문 앞에 ‘ask ChatGPT’를 붙입니다.
- 첨부 파일이나 민감한 내용이 섞여 있지 않은지 전송 전에 한 번 확인합니다.
이 세 단계만 몸에 익혀도 호출을 깜빡해서 시리 AI가 엉뚱한 답을 내놓는 경우나, 의도치 않게 자료가 넘어가는 경우를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챗GPT 사용 시 보안 주의사항
챗GPT 확장 프로그램은 편리한 만큼 외부 서비스로 내용이 전달된다는 사실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설정이 끝났다고 마음을 놓기보다, 어떤 정보가 어떤 조건에서 전달되는지 정확히 알고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송 범위를 확인하는 체크 순서
Apple은 챗GPT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어떤 내용을 전송할지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요청 내용과 첨부 파일, 그리고 시간대·국가·기기 유형·언어 같은 제한된 정보가 응답 생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음 순서로 확인하면 빠뜨림이 없습니다.
- 질문 본문에 이름, 연락처, 계정 정보 같은 개인 정보가 들어 있는지 살펴봅니다.
- 첨부할 파일이 있다면 파일 안에 공유해서는 안 되는 내용이 없는지 열어서 확인합니다.
- 전송이 필요한 최소한의 내용만 남기고 나머지는 지운 뒤 질문을 보냅니다.
⚠️ 주의: 회사 내부 문서, 고객 정보, 미공개 자료는 챗GPT 호출 전에 반드시 전송해도 되는 자료인지 먼저 확인하십시오. 호출 뒤에는 이미 내용이 전달된 상태이므로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로그인 여부에 따른 기록 관리
챗GPT 계정에 로그인하면 요청을 챗GPT 채팅 기록에 저장할 수 있고, 로그인하지 않으면 해당 요청은 여러분의 챗GPT 계정 기록으로 남지 않습니다. 두 방식은 장단점이 분명합니다.
- 로그인 사용: 이전 질문을 기록에서 다시 찾아 이어 갈 수 있어 업무용 반복 질문에 편리합니다.
- 로그인 없이 사용: 계정 기록이 남지 않아 가볍게 묻고 넘어갈 일회성 질문에 적합합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기록 여부와 별개로 전송되는 자료의 범위는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진·PDF 첨부 시 주의할 점
시리로 사진이나 PDF를 챗GPT에 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Apple은 챗GPT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요청과 함께 첨부 파일이 챗GPT로 전송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그만큼 파일 한 장을 붙이는 순간 그 안의 모든 내용이 대상이 된다는 뜻입니다.
- 사진 안에 문서, 화면, 주소처럼 식별 가능한 정보가 함께 찍혀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 PDF는 첫 페이지뿐 아니라 뒤쪽 페이지에 민감한 내용이 없는지도 살펴봅니다.
- 꼭 필요한 부분만 잘라서 보내거나 텍스트로 옮겨 묻는 방법도 고려합니다.
실전 활용 정리와 나의 생각
이제까지의 설정과 주의사항을 실제 사용 습관으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 기능은 한 번 켜 두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호출과 점검을 반복하면서 나에게 맞는 흐름을 만들어 가는 기능에 가깝습니다.
처음에는 챗GPT를 매번 골라야 한다는 점이 솔직히 번거롭게 느껴집니다. 저도 기본 AI로 고정할 수 있다면 훨씬 편할 텐데 싶은 마음이 먼저 들었습니다. 다만 사용 패턴을 나눠 놓고 보니, 시스템 명령은 시리에게 맡기고 글쓰기나 아이디어 정리처럼 생성형 답변이 필요한 질문만 챗GPT로 넘기는 방식이 오히려 머릿속이 깔끔해지는 면이 있었습니다.
정착시키는 요령은 어렵지 않습니다.
- 시스템 설정 > 시리에서 챗GPT 확장 프로그램이 켜져 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 챗GPT가 필요한 질문은 Command-Space 창에서 Ask → Use ChatGPT로 시작하는 것을 기본 루틴으로 삼습니다.
- 손이 바쁠 때는 시리를 불러 ‘ask ChatGPT’로 시작하는 음성 호출을 병행합니다.
- 파일이나 민감한 내용이 섞인 질문은 전송 범위를 확인한 뒤에만 보냅니다.
결국 지금의 macOS 27은 시리를 없애고 챗GPT로 바꾸는 구조가 아니라, 시리를 중심에 두고 필요할 때 챗GPT를 불러오는 구조입니다. 이 점만 받아들이면 설정도, 호출도, 안전 점검도 한결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macOS 27에서 챗GPT를 시리의 기본 AI로 바꿀 수 있나요?
A1. 현재는 어렵습니다. macOS 27에서는 챗GPT를 기본 도우미로 고정하는 설정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대신 Command-Space로 여는 검색 또는 질문 창에서 Ask → Use ChatGPT를 직접 선택하거나, 음성 또는 텍스트로 ‘ask ChatGPT’라고 요청하는 방식으로 호출해야 합니다. 시리를 챗GPT로 완전히 교체하는 구조가 아니라 필요한 질문만 넘기는 선택형 구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Q2. 챗GPT 계정에 로그인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나요?
A2. 가능합니다. Apple은 챗GPT 계정 로그인이 선택 사항이라고 안내합니다. 다만 요청을 챗GPT 채팅 기록에 저장하고 싶다면 계정 로그인이 필요하며, 로그인하지 않으면 해당 요청은 여러분의 챗GPT 계정 기록으로 남지 않습니다. 기록을 이어서 활용할지, 기록 없이 가볍게 쓸지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Q3. 사진이나 PDF도 시리로 챗GPT에 보낼 수 있나요?
A3. 가능합니다. Apple은 챗GPT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요청과 첨부 파일이 챗GPT로 전송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사진이나 파일이 포함된 요청에서는 어떤 자료를 공유하는지 전송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회사 문서나 개인 정보가 담긴 파일이라면 꼭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보내는 편이 안전합니다.
Q4. 챗GPT를 다시 사용하려면 매번 선택해야 하나요?
A4. macOS 27에서는 그렇습니다. 챗GPT가 답변을 마친 뒤 이어지는 후속 질문이 없으면 입력창이 다시 시리 AI 상태로 전환됩니다. 따라서 다음 질문에서도 챗GPT를 사용하려면 Ask → Use ChatGPT를 다시 선택하거나 질문을 ‘ask ChatGPT’로 시작해야 합니다. 같은 대화 안에서 후속 질문을 이어 가는 동안에는 별도로 다시 고를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