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1 vs 아이폰 12 차이점 비교. 뭐 살까?

2020년 10월에는 애플이 아이폰 12, 아이폰 12 미니, 아이폰 12 프로, 그리고 아이폰 12 프로 맥스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3개월 뒤인 2021년 1월에는 삼성이 갤럭시 S21, 갤럭시 S21 플러스, 그리고 갤럭시 S21 울트라를 공개했습니다. 아이폰을 계속 사용하는 사람들과 갤럭시를 계속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양쪽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여러분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정보를 찾아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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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 시리즈와 갤럭시 S21시리즈를 비교합니다.

갤럭시 S21 & 갤럭시 S21플러스 VS 아이폰12 사양 비교표

	삼성 갤럭시 S21	삼성 갤럭시 S21 플러스	아이폰 12
화면 크기	6.2 인치 동적 AMOLED (2400×1080, 48hz – 120hz)	6.7 인치 동적 AMOLED (2400×1080, 48hz – 120hz)	6.1 인치 OLED (2532×1170, 60Hz)
CPU	스냅드래곤 888 (5nm)	스냅드래곤 888 (5nm)	A14 바이오닉 (5nm)
메모리	8G	8G	4G
MicroSD	미지원
크기	151.7 x 71.2 x 7.9	161.5 x 75.6 x 7.9	146.7 x 71.5 x 7.4
무게	169g	200g	162g
용량	256GB	256GB	64GB / 128GB / 256GB

카메라	전면 10MP 후면 기본 광각 12MP 망원 64MP 초광각 12MP	전면 10MP 후면 기본 광각 12MP 망원 64MP 초광각 12MP	전면 12MP 후면 기본 광각 12MP 초광각 12MP
배터리	4,000mAh	4800mAh	2,775mAh
충전기	미지원
색상	팬텀 바이올렛, 팬텀 그레이, 팬텀 핑크, 팬텀 화이	팬텀 바이올렛, 팬텀 실버, 팬텀 블랙	블랙, 화이트, 레드, 그린, 블루
가격	99만 9천원	111만 9천원	109만원

가격 비교

아이폰 12 미니의 가격은 95만 원부터 시작하며, 아이폰 12의 가격은 109만 원입니다. 반면에 갤럭시 S21은 최저 가격이 99만 9천 원입니다. 이 가격 차이에서는 간단히 보면 아이폰이 더 저렴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용량의 차이에 따른 것입니다.

아이폰 12 미니의 가격은 64GB 기준이며, 갤럭시 S21은 256GB 기준입니다. 만약 아이폰 12 미니를 256GB로 구매하고 싶다면 가격은 116만 원으로, 이는 갤럭시 S21 플러스의 가격보다 더 비싸집니다. 이러한 차이를 고려할 때, 각 제품의 용량 및 기능을 비교하여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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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비교

애플은 아이폰 12 시리즈에서 아이폰 5를 연상시키는 모서리의 곡선 디자인을 보다 평평한 테두리로 변화시켰으나, 외관상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아이폰 12 mini는 5.4인치, 아이폰 12는 6.1인치로 크기가 다양하게 제공되었습니다.

그러나 외관상 큰 변화가 없다고 해서 실제로는 중요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세라믹 실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기존의 아이폰보다 높은 곳에서의 낙하에도 안전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반면에, 삼성 갤럭시 S21은 전면 유리로 내구성을 강화했지만, 디자인적인 변화는 크지 않았습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에서는 디자인에서 큰 변화를 보입니다. ‘컨투어 컷 카메라 하우징’을 도입하여 카메라 부분을 배경과 조화롭게 통합시켰습니다. 또한, 색상 선택에 있어서 갤럭시 S21의 팬텀 바이올렛은 특히 눈에 띄며 아름다운 금빛 컨투어 컷과 바이올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아이폰 12 mini와 같은 미니 버전은 갤럭시 S21 라인업에는 없습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는 모두 6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갤럭시 S21은 6.2인치, 갤럭시 S21 플러스는 6.7인치, 갤럭시 S21 울트라는 6.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비교

애플의 아이폰 12 시리즈와 갤럭시 S21 시리즈는 모두 OLED 화면을 사용하지만, 갤럭시 S21 시리즈는 애플의 아이폰보다 동적인 주사율(화면 재생 속도)에서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아이폰 12 시리즈는 단순히 60Hz의 주사율을 유지하지만, 갤럭시 S21 시리즈는 48Hz에서 120Hz까지, 갤럭시 S21 울트라는 10Hz에서 120Hz까지의 주사율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배터리의 효율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60Hz의 주사율은 1초에 60번 화면이 변경됨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빠른 주사율은 정적인 화면을 보는 동안에도 계속 발생합니다. 그 결과, 갤럭시 S21은 필요에 따라 주사율을 낮추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사율이 높을수록 게임이나 영상 재생 시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화면 전환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주사율을 조절하여 화면의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비교

애플의 아이폰은 항상 우수한 카메라 성능으로 손꼽히며, 어중간한 DSLR보다도 뛰어난 품질을 자랑합니다. 아이폰 12 시리즈에 장착된 A14 바이오닉 칩은 각 모델이 우수한 사진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반면에 삼성의 갤럭시 S21 시리즈는 물리적인 하드웨어로 카메라 성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S21은 12MP 메인 카메라와 12MP 초광각 렌즈, 그리고 64MP 망원 렌즈를 포함하고 있으며, 최대 30배, 갤럭시 S21 울트라의 경우 최대 100배의 줌을 지원합니다. 이는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촬영 옵션과 광범위한 줌 기능을 제공하여 다양한 촬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성능 비교

한 마디로 말하자면, 애플의 A14 바이오닉 칩은 아이폰 12를 위한 최고의 프로세서입니다. 이는 아이폰 12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따라서 아이폰 12의 성능은 갤럭시 S21의 퀄컴 스냅드래곤 888보다 우수합니다.

스냅드래곤 888은 최근에 개발된 칩셋이지만, 이는 삼성 갤럭시 S21을 위한 것뿐만 아니라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에도 사용됩니다.

이전의 스냅드래곤 865에 비해 전반적인 성능이 약 25% 향상되었으며, GPU 성능도 약 35% 향상되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A14 바이오닉과 스냅드래곤 888은 칩셋 자체만을 비교한다면 유사할 수 있지만, 사용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성능 비교는 어렵습니다.

배터리와 충전

배터리 수명은 아이폰 12와 갤럭시 S21 사이에서 큰 차이를 만드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숫자만으로 봐도 거의 두 배 가량의 용량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폰 12는 2775mA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지만, 갤럭시 S21은 4000mAh, 갤럭시 S21 플러스는 4800mAh의 대형 배터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용량 차이는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며, 사용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폰 12와 마찬가지로 갤럭시 S21 시리즈도 충전기를 별도로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케이블만 제공되며, 충전기가 필요한 경우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이러한 결정은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지만, 이는 시장 동향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당연한 얘기겠지만 아이폰 12는 iOS14 버전을 탑재하고 나왔습니다. 현재 iOS14.3까지 업데이트되었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이죠. 현재 iOS14 버전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종의 아이폰 시리즈들은 모두 iOS14를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은 iOS가 업데이트되면 동시에 지원 가능한 모든 기종에 업데이트가 제공됩니다.

반면, 삼성은 갤럭시 S21은 안드로이드 11 OS가 베이스가 되는 OneUI3.0 설치되어 출시됩니다. 이미 안드로이드 11이 9월에 발표되었지만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는 삼성의 자체 안드로이드 베이스 UI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가 업데이트되었다고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OneUI의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순차적으로 상위 라인부터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아직 갤럭시 S20 라인까지만 업데이트되었고, 그 이전 라인인 갤럭시 S10라인은 국가와 버전에 따라 업데이트가 진행 중입니다.

이런 부분은 애플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삼성이 좀 더 빠르게 대응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