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이나 아이맥의 운영체제(macOS)를 클린 설치하거나 복구할 때 필수적인 부팅 USB를 만드는 방법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했습니다. 터미널의 createinstallmedia 명령어를 활용해 안전하게 설치 디스크를 제작하는 방법을 자세히 다룹니다.
맥북 macOS 부팅 USB 디스크 제작 완벽 복구 방법 (2026)
맥(Mac)을 오래 쓰다 보면 가끔 ‘아, 이걸 다시 깔끔하게 시작해야겠는데’ 싶은 순간이 오잖아요? 특히 운영체제 업데이트 후에 뭔가 찜찜하거나, 부팅이 안 되는 재앙을 겪을 때면 땀이 뻘뻘 나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매번 인터넷에서 설치 파일을 다시 다운로드 받는 건 정말 시간 낭비가 아닐 수 없죠. 그래서 제가 늘 강조하는 게 바로 이 ‘macOS 부팅 USB’를 미리 만들어 두는 거예요. 이건 마치 맥을 위한 비상 탈출구 같은 건데, 2026년 최신 버전인 Sonoma든, 그 이전 버전이든 하나만 만들어두면 여러모로 든든하거든요. 아, 그리고 제 주변에도 이걸 어려워하는 분들이 꽤 많으신데, 터미널 창을 보면 뭔가 복잡해 보이잖아요? 하지만 제가 알려드리는 대로 따라만 하면 진짜 코딩 하나 모르는 분들도 쉽게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한번 만들어두면 몇 년은 든든할 겁니다.

맥OS 부팅 USB, 왜 그리고 언제 필요할까?
맥OS 부팅 USB는 단순히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제가 직접 겪어보니 이럴 때 정말 유용하더라고요.
- 클린 설치: 오랜 사용으로 느려진 맥을 포맷하고 처음처럼 깨끗한 상태로 macOS를 설치하고 싶을 때. 윈도우 포맷처럼 맥도 완전히 밀어버리고 싶을 때가 있죠.
- 다중 맥 설치: 여러 대의 맥에 동일한 버전의 macOS를 설치해야 할 때, 매번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회사에서 몇 대 한꺼번에 셋업할 때 이걸로 시간 엄청 아꼈어요.
- 다운그레이드: 새로운 macOS(예: 2026년 기준 최신 버전)로 업데이트했지만 이전 버전이 더 익숙하거나 특정 프로그램과 호환성 문제가 있을 때, 이전 버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필요합니다.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게 더 편할지도 모르겠어요.
- 비상 복구: 맥이 정상적으로 부팅되지 않는 심각한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을 때, 외부 부팅 디스크를 통해 시스템을 복구하거나 재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건 진짜 써본 사람만 아는 묘한 편리함이 있어요.
시작 전 준비물: USB 메모리와 설치 파일
부팅 디스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단 두 가지입니다. 예전에는 용량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16GB 정도면 대부분 커버가 되더라고요.
1. 16GB 이상의 USB 메모리
설치 파일의 용량을 고려하여 최소 16GB 이상의 USB 메모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신 macOS Sonoma는 약 14GB 이상을 차지합니다.) 외장 하드디스크(HDD)도 가능하지만, 속도 면에서 USB 3.0 이상을 지원하는 플래시 메모리가 훨씬 유리합니다. 이 과정에서 USB 메모리의 모든 데이터는 완전히 삭제되므로, 반드시 비어있거나 중요하지 않은 데이터가 담긴 USB를 사용해야 해요. 데이터 날라가는 건 정말 순식간이니까 조심해야 해요.
2. 설치할 macOS 설치 파일
앱 스토어나 애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설치를 원하는 버전의 macOS 설치 파일을 미리 다운로드하여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저장해 두어야 합니다. 이걸 다운로드 받는 데 시간이 꽤 걸려서 저같은 경우 미리 주말에 받아놓고 시작하는 편이랍니다.
1단계: USB 드라이브 포맷 및 준비하기
부팅 디스크를 만들기 위해 먼저 USB 메모리를 올바른 방식으로 깨끗하게 포맷해야 합니다. 이 포맷 과정이 굉장이 중요해요. 예전에는 포맷 방식을 잘못 선택해서 명령어가 안 먹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 준비한 USB 메모리를 맥에 연결합니다.
- [디스크 유틸리티] 앱을 실행합니다. (단축키: [Command] + [Space]를 누르고 ‘디스크 유틸리티’ 검색)
- 디스크 유틸리티 창 왼쪽 상단의 [보기] 드롭다운 메뉴를 클릭하여 [모든 기기 보기]를 선택합니다.
- 왼쪽 사이드바에서 볼륨 이름이 아닌, USB 메모리 기기 자체(가장 상위 레벨)를 선택합니다. (이 단계를 잘못 선택하면 다음 과정이 작동하지 않으니 꼭 상위 레벨 기기를 선택해야 해요.)
- 상단 메뉴에서 [지우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 나타나는 창에서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 이름: 원하는 이름으로 지정합니다. (예:
MyVolume또는USB등, 영문으로 공백 없이 지정하는 것이 나중에 명령어를 입력할 때 편리합니다.) - 포맷: Mac OS 확장 (저널링)을 선택합니다.
- 설계: GUID 파티션 맵을 선택합니다.
- 이름: 원하는 이름으로 지정합니다. (예:
- [지우기] 버튼을 클릭하고 포맷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린 후 [완료]를 누릅니다.
아, 여기서 ‘GUID 파티션 맵’을 선택하는 게 참 중요해요. 이게 없으면 맥이 이 USB를 부팅 디스크로 인식을 못 하더라고요. 예전에 그냥 APFS로 포맷했다가 한참 헤맸던 기억이 나네요. ㅠ
2단계: ‘터미널’ 명령어로 부팅 디스크 만들기
이제 맥에 내장된 ‘터미널’ 앱과 createinstallmedia라는 명령어를 사용하여 본격적으로 부팅 디스크를 만들 차례입니다. 복사 붙여넣기만 하면 되니 겁먹지 마세요!

- [터미널] 앱을 실행합니다. (단축키: [Command] + [Space]를 누르고 ‘터미널’ 검색)
- 설치하려는 macOS 버전에 맞는 명령어를 아래에서 찾아 그대로 복사합니다.
- 복사한 명령어를 터미널 창에 붙여넣습니다.
- 중요! 명령어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MyVolume을 1단계에서 여러분이 직접 지정했던 USB 드라이브의 이름으로 정확하게 수정해야 합니다. (예:USB로 지정했다면/Volumes/USB로 수정) - [Enter/Return] 키를 누릅니다.
Password: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면, 여러분의 맥 로그인 암호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암호 입력 시 화면에는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저도 처음엔 암호가 안 쳐지는 줄 알았어요 ㅋ)- 터미널이 USB 드라이브를 지울 것이라고 경고하면, 키보드에서 [Y] 키를 누른 후 [Enter] 키를 눌러 동의합니다.
- 이제 터미널이 설치 파일을 USB 드라이브에 복사하기 시작합니다. “Copying installer files to disk…”와 같은 메시지가 나타나며, 이 과정은 PC 사양과 USB 속도에 따라 몇 분에서 수십 분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해요.
- “Copy complete” 와 “Done.”이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면 모든 과정이 완료된 것입니다.
macOS 버전별 createinstallmedia 명령어
아래는 주요 macOS 버전에 대한 명령어입니다. MyVolume 부분을 본인의 USB 이름으로 바꿔서 사용하세요. 2026년 현재 Sonoma가 가장 최신이니 아마 이 명령어를 많이 쓰시리라 생각합니다.
- Sonoma (소노마)
sudo /Applications/Install macOS Sonoma.app/Contents/Resources/createinstallmedia --volume /Volumes/MyVolume - Ventura (벤투라)
sudo /Applications/Install macOS Ventura.app/Contents/Resources/createinstallmedia --volume /Volumes/MyVolume - Monterey (몬터레이)
sudo /Applications/Install macOS Monterey.app/Contents/Resources/createinstallmedia --volume /Volumes/MyVolume - Big Sur (빅서)
sudo /Applications/Install macOS Big Sur.app/Contents/Resources/createinstallmedia --volume /Volumes/MyVolume
이제 여러분의 손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맥을 살릴 수 있는 든든한 macOS 부팅 USB가 들려있습니다. 이 USB를 사용하여 부팅하려면, 맥을 재시작하면서 [Option] 키를 길게 누르고 있으면 나타나는 시동 디스크 선택 화면에서 해당 USB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 방법을 익혀두면 나중에 맥을 바꿀 때도 정말 편하더라고요. 여러분은 보통 몇 년에 한 번씩 클린 설치를 하시나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터미널에 명령어를 입력했는데 ‘command not found’ 같은 오류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무엇이 잘못된 걸까요?
A1: 가장 흔한 실수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macOS 설치 파일이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제대로 다운로드되지 않았거나 파일 이름이 변경된 경우입니다. 명령어는 /Applications/Install... 경로에 해당 파일이 있다고 가정하므로, 파일 위치와 이름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명령어 끝부분의 USB 드라이브 이름을 잘못 입력한 경우입니다. 1단계에서 지정한 이름과 명령어에 입력한 이름이 대소문자까지 정확히 일치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예전에 대소문자를 헷갈려서 USB 이름을 usb가 아닌 USB로 지정했는데, 명령어를 /Volumes/usb로 쳐서 한참을 헤맸던 적이 있어요. ㅠ
Q2: 제가 만든 macOS 부팅 USB 하나로 여러 대의 다른 맥에도 macOS를 설치할 수 있나요?
A2: 네, 가능합니다. 그것이 바로 부팅 USB를 만드는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한 번 부팅 디스크를 만들어두면, 인터넷 연결이나 대용량 파일 다운로드 없이도 여러 대의 맥에 동일한 버전의 macOS를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입니다. 특히 여러 대의 맥을 관리해야 할 때 유용하다고 생각해요.
Q3: 꼭 터미널을 사용해야만 하나요? 더 쉬운 프로그램은 없나요?
A3: ‘DiskMaker X’와 같이 이 과정을 더 쉽게 만들어주는 서드파티(Third-party) 앱들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런 앱들은 새로운 macOS 버전이 나올 때마다 업데이트가 늦어지거나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오늘 알려드린 터미널과 createinstallmedia 명령어를 사용하는 방법은 애플이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가장 안정적이고 확실한 방법이므로, 조금 낯설더라도 이 방법을 익혀두시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공식 방법이 역시 믿음이 가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