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맥 스튜디오와 전통적인 맥 프로를 비교 분석합니다. 성능, 가격, 그래픽, 메모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두 제품을 상세히 검토하여 어느 것이 더 우수한 선택인지 알아봅니다. 최신 M1 맥스와 M1 울트라 칩셋을 탑재한 맥 스튜디오는 어떻게 맥 프로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지 탐구합니다.
🔗관련 : 맥 스튜디오 vs 맥 미니. 차이점 비교. 뭘살까?
🔗관련 : 애플 ‘맥 스튜디오’란? 더 강력한 새로운 맥 미니?!
애플 맥 스튜디오 vs 맥 프로. 차이점 비교. 뭘 살까?
애플의 최신 데스크탑, 맥 스튜디오와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맥 프로 사이의 성능 대결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맥 스튜디오는 맥 미니와 맥 프로 사이의 고성능 데스크탑으로 위치하며, 최신 애플 실리콘 기반 칩셋인 M1 맥스와 M1 울트라를 통해 탁월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반면, 맥 프로는 매우 높은 업그레이드 가능성과 광범위한 구성 옵션을 제공하며, 그만큼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제품의 기술 사양, 가격, 그래픽 성능 등을 비교해 보며 어떤 제품이 더 나은 선택일지 도움을 드리길 바랍니다.
맥 스튜디오 vs 맥 프로. 사양 비교.
맥 스튜디오 | 맥 프로 | ||
M1 맥스 | M1 울트라 | 최고사양 | |
프로세서 | 10코어 M1 맥스 | 20코어 M1 울트라 | 28코어 2.5GHz Intel Xeon W 터보 부스트 최대 4.4GHz
|
메모로 | 32GB 통합 메모리, 최대 64GB | 64GB 통합 메모리, 최대 128GB | 최대 1.5TB의 DDR4 EEC |
그래픽 | M1 최대 24코어 | M1 울트라 48 코어 | AMD 라데온 프로 W6900X |
미디어 인코딩/ 디코딩 | 미디어 엔진 | 애플 애프터버너 | |
저장 공간 | 512GB, 1TB, 2TB, 4TB, 8TB | ||
포트 | Thunderbolt4 포트 4개 USB-C 포트 2개 USB-A 포트 2개 10Gb 이더넷 SDXC(UHS-II) | Thunderbolt4 포트6개 USB-A 포트 2개 10Gb 이더넷 SDXC(UHS-II) | USB 3 포트 2개 최대 12개의 Thunderbolt 3 포트 듀얼 10Gb 이더넷 PCI Express 카드 슬롯 8개 |
연결성 | 와이파이 6 | 802.11ac 10Gb 이더넷 포트 2개 | |
블루투스 | 5.0 지원 | ||
가격 | 269만 원 ~ | ~1,079만원 (최고) | ~7,050만 원 (최고) |
맥 스튜디오 vs 맥 프로. 성능 및 프로세서 비교.
맥 프로는 모듈형 데스크톱인 반면, 애플의 M시리즈 통합형 데스크톱입니다.
애플의 기본적인 일반 맥스튜디오는 10코어 CPU와 24코어 GPU, 16코어 뉴럴엔진을 탑재한 M1 맥스 칩셋을 사용하고 맥스튜디오의 가장 높은 사양은 20코어 CPU, 64코어 GPU, 32코어 뉴럴엔진을 탑재한 M1 울트라칩을 사용합니다.
반면 애플의 기본 맥 프로에는 최대 4.0GHz Turbo Boost가 있는 3.5GHz 8코어 Intel Xeon W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고 최고급 Mac Pro는 최대 4.4GHz Turbo Boost가 있는 2.5GHz 28코어 Intel Xeon W 프로세서로 구성됩니다.
긱벤치 5 테스트의 점수를 기반으로 보면 기본 맥 프로모델의 싱글 코어 점수가 1,015점을 달성했고, 최고급 맥 프로의 싱글코어 점수는 1,152점입니다.
한편, M1 맥스를 사용하는 맥스튜디오에 대한 벤치마크 점수는 없지만 같은 칩셋을 사용하는 M1 맥스 맥북 프로의 단일 코어 점수는 1,769점을 기록했고 M1 울트라(M1 Ultra)가 있는 맥스튜디오는 싱글코어 1793점을 기록했습니다.
멀티코어 득점에서는 차이가 더욱 뚜렷합니다. 기본 맥 프로는 멀티코어 7993점, 28코어 맥 프로는 19951점을 기록했지만 이에 비해 M1 맥스를 사용하는 맥북 프로는 멀티코어 점수가 12308점, M1 울트라의 맥스튜디오는 24,055점을 기록했습니다.
위 결과들을 통해 살펴보면 사양 비교에서 최대 7천만원의 맥북 프로보다 최대 1천만원의 맥 스튜디오가 더 높은 작업 효율을 제공한다는것을 알 수있습니다. 물론 긱벤치 등의 벤치마크 결과만을 기준으로 모든것을 결정해서는 안되지만 이 점수가 비교를 위해 도움이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맥 스튜디오 vs 맥 프로. 메모리 비교.
애플의 M시리즈 칩은 칩에 내장된 통합 메모리 칩을 사용합니다. 애플은 통합 메모리 기술이 칩의 다양한 요소들이 특정 메모리 풀에 저장될 필요 없이 저장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습니다.
M1 맥스는 32GB 또는 64GB의 통합 메모리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M1 울트라 칩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맥 스튜디오에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애플의 맥 프로는 32GB DDR4 ECC 메모리를 기본으로 합니다. 기본 모델은 2,666MHz로 실행되며, 맥 프로의 다른 모든 옵션은 2,933MHz RAM 모듈을 사용합니다.
사용자가 필요한 경우 맥프를 더 많은 메모리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최대 1.5TB의 DDR4 ECC 메모리를 맥 프로에 추가할 수 있지만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3375만원을 추가해야하는데 거의 준중형급 자동차가격과 맞먹으며 이 가격으로 맥스튜디오 3대를 풀옵션으로 구매할 수있습니다.
맥 스튜디오 vs 맥 프로. 그래픽 비교.
맥 프로는 맥스튜디오와는 다르게 다양한 GPU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직 그래픽 기능에 대한 맥 스튜디오에 대한 결과값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기본 모델인 M1 Max의 경우 맥북 프로에서 32코어 GPU를 사용하는 M1 Max에 대한 결과값으로 유추해 볼 수있습니다.
M1 Max, 32 코어 GPU를 사용하는 맥북 프로를 기준으로 살펴본 긱벤치5의 그래픽점수는 58950점을 기록합니다.
그에 비해, 현재 가장 낮은 등급의 기본 맥 프로는 같은 테스트에서 41874점을 받은 AMD Radeon Pro W5500X를 사용합니다
.
물론 소비자는 Radeon Pro W6900X를 포함한 다양한 그래픽 카드 옵션으로 Mac Pro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맥 프로는 라데온 프로 W6900X 옵션을 한 쌍으로 2개까지 한번에 장착할 수있는데, AMD 라데온 프로 W6900X는 긱벤치 메탈 벤치마크에서 170100점으로 아주 높은 점수를 보여줍니다.
애플의 M1 울트라는 아직 긱벤치 5 메탈(Geekbench 5 Metal) 테스트에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애플 자체 테스트에서는 훨씬 적은 전력을 사용하면서도 ‘최고급 개별 GPU’보다 우수한 그래픽 성능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맥 스튜디오 vs 맥 프로. 미디어 엔진 & 애프터버너 비교.
맥 프로는 애프터버너 카드를 270만원에 추가 구성할 수있으며 이를 통해 동영상과 관련된 워크플로우를 더 빠르게 처리할 수있습니다. 애프터버너 카드는 PCI-E 기반 액셀러레이터로 ProRes, ProRes RAW와 같은 비디오 코덱을 처리하는데 특화 되었습니다.
애플의 M 시리즈 칩에는 비디오 및 미디어 작업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온실리콘 요소인 미디어엔진이라는 애프터버너와 같은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M1 맥스는 애프터버너 카드를 탑재한 28코어 맥 프로보다 더 많은 스트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M1 울트라사는 시장에 출시된 어떤 칩보다 더 많은 동시 스트림을 처리할 수 있다. M1 맥스에서 미디어 엔진은 최소 7개의 8K ProRes 컨텐츠 스트림을 동시에 스트리밍할 수 으며 M1 울트라의 경우, 두 배 더 커진 미디어 엔진 리소스 덕분에 M1 Ultra는 최대 18개의 8K ProRes 422 동영상 스트림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맥 스튜디오 vs 맥 프로. 업그레이드 및 주요기능 비교.
Mac Pro는 고도로 모듈화되어있고 추가로 구성 할 수있습니다.
스토리지에 관한 한 맥 스튜디오와 맥 프로는는 모두 512GB, 1TB, 2TB, 4TB 및 8TB로 동일한 범위의 SSD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맥 스튜디오는 최대 128GB의 메모리를 제공하는 반면 Mac Pro는 최대 1.5TB까지 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맥스튜디오의 메모리는 시스템에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고를 수는 있지만 추가할 수없는 반면 맥 프로는 사용자가 업그레이드 할 수있습니다.
사용자 업그레이드에 대해 말하자면, 맥 프로의 주된 장점은 추가 PCI Express 또는 MPX Module 카드로 구성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맥스튜디오는 다른 M시리즈 맥과 마찬가지로 이 수준의 모듈화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설치된 그래픽 카드에 따라 맥 프로는 디스플레이 12개, 5K 디스플레이 6개 또는 Pro Display XDR 6개까지 실행할 수 있습니다. M1 울트라(Ultra)는 최대 4개의 Pro Display XDR 또는 6K 디스플레이를 구동할 수 있으며, 5번째 디스플레이는 최대 4K까지 구동할 수 있습니다.
맥스튜디오는 또한 맥 프로보다 훨씬 작으며, 맥 미니와 비슷한 폼 팩터를 가지고있지만 좀더 크고 강화된 느낌입니다. 그것은 작업공간이 넓지 않으면서도 더 고효율의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애플의 맥스튜디오에는 Thunderbolt 4 포트 4개와 USB-C 포트 2개 또는 M1 울트라 모델의 Thunderbolt 4 포트 6개 등 다양한 포트가 있고 USB-A 포트 2개, HDMI 포트 1개, 10Gb 이더넷 및 SDXC 카드 슬롯 1개가 제공됩니다.
반면, Mac Pro는 특정 구성에 따라 최대 12개의 Thunderbolt 3 또는 USB-C 포트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USB3 2개와 과 이중 10Gb 이더넷 포트도 함께 되며 PCI Express 확장 카드는 시스템에 추가 I/O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빼놓으면 안될것이 패키징인데 맥 프로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지만 맥스튜디오는 맥스튜디오 본체와 전원 케이블만 제공됩니다.
맥 스튜디오 vs 맥 프로. 가격 비교.
두 맥 모델 사이에는 가격 차이는 극명할만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맥스튜디오는 269만원부터 시작하는데 반해 맥 프로는 3배 더 비 싼 790만원부터 가격이 시작됩니다.
만약 두 제품의 최고사양으로 기기를 맞추기를 원한다면 맥스튜디오는 별도의 로직프로(Logic Pro), 또는 파이널컷 프로 (Final Cut Pro)와 같은 사전 설치 소프트웨어를 제외하고도 1079만원에 달할만큼 비싼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맥 프로에 비하면 아주 저렴합니다.
맥 프로를 가장 최고사양으로 구성한다면 별도의 추가 소프트웨어없이 약 7050만원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여기에는 1.5TB의 DD4 RAM이 포함되며 만약 RAM을 맥 스튜디오와 비슷한 192GB정도로 맞춘다고 하더라도 약 4천만원에 달합니다. 물론 이 최고의 사양에는 최대 4.4GHz Turbo Boost가 있는 2.5GHz 28코어 Intel Xeon W 프로세서, Afterburner 카드 및 8TB 하드 드라이브도 포함됩니다.
맥 스튜디오 vs 맥 프로. 비교 요약
맥 프로에 대한 추천은 맥 스튜디오고 나온 이상 웬만하면 할 수없는것입니다.
최고 수준으로 맥 스튜디오를 구성하면 맥 프로보다 훨씬 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이 모든 것이 훨씬 더 적은 비용으로 구매할 수있습니다.
만약 애플의 맥을 구매할 것이지만 Intel 기반 컴퓨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거나 최고 수준의 맥이 필요한 것이 라면 어쩔 수 없이 Mac Pro가 최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 사용자들에게 맥스튜디오는 사실상 어떤 성능이나 그래픽 요구도 처리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여러 작업에서 맥 프로를 능가합니다.
물론 맥 프로는 이제 새로운 버전을 기다리고 있을것이라고 보입니다. 맥에서는 27인치 아이맥이 또다시 없어지면서 Intel칩을 사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개선되고있고 성능은 인텔칩이 굳이 없더라도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고있습니다.
2022년에는 맥 프로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될 일은 없을 것을 보이지만 향후 몇 년 내에 맥프로가 다시한번 도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 함께 볼만한 글 ]
애플 ‘맥 스튜디오’란? 더 강력한 새로운 맥 미니?! (가격 및 사양, M1 울트라)
애플 27인치 모니터.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모니터에 CPU가있네?
애플 M1 울트라 벤치마크 결과. (vs. M1 ,프로, 맥스, 인텔 i7-12800H)
애플 맥스튜디오 및 27인치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