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4는 블루투스 버전과 LTE 버전이있습니다. LTE모드는 갤럭시나 다른 스마트폰을 굳이 들고 나가지 않더라도 내폰으로 온 전화를 갤럭시워치4에서 확인할 수있고 음악을 들을 수있기 때문에 운동을 할때 간단히 나갈 수 있어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3개의 통신사중 KT와 U+(유플러스)의 경우 CMC라고하는 자동 착신전환(?)이 가능한 반면 SKT는 휴대전화를 두고 나갈 때 마다 T쉐어를 통해 착신전환을 해줘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이것을 조금이라도 덜 번거롭고자 빅스비 루틴 플러스를 통해 자동화 할 수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SKT 갤럭시워치4 LTE CMC모드 대신 빅스비 루틴으로 자동 착신전환 하기.
최근 차일피일 미루던 갤럭시워치4를 11월이 되면서 국내 많은 곳들이 할인을 하여 갤럭시워치4를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종종 달리러 나가는 터라 그때마다 스마트폰을 들고가자니 너무 무거워 방법을 찾던중 워치LTE버전의 경우 음악을 들을 수도있고 굳이 폰을 가지고 나가지 않더라도 전화나 메시지,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11월 국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사전 지식없이 구매했습니다.
갤럭시 워치 4를 구매하고 CMC(와이파이 전용 모드)를 활용하여 통화와 메시지를 사용하려는 아이디어는 현명한 선택입니다. CMC 모드를 활용하면 스마트폰과의 블루투스 연결이 끊겨도 와이파이를 통해 통화와 문자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외출 시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카카오톡이나 다른 메시지 등의 알림은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접어두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이렇게 하면 워치가 주로 통화와 문자 기능에 집중하여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의 연결이 끊겨도 CMC 모드를 통해 워치를 통해 통화와 메시지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은 외출 시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이제 외출 시 가볍게 워치만 착용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빅스비 루틴과 빅스비 루틴 플러스
루틴 플러스와 T쉐어를 결합하여 착신 전환을 자동화하는 매크로를 만드는 아이디어는 정말 좋습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갤럭시 워치 간의 전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루틴 플러스를 사용하여 특정 상황에 맞는 터치 매크로를 실행할 수 있고, T쉐어를 사용하여 착신 전환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결합하여 차량과 블루투스가 연결되었을 때나 집의 와이파이에 연결되었을 때와 같은 특정 조건에 맞춰 자동으로 착신 전환을 수행하는 매크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사용자의 일상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고 스마트폰과 갤럭시 워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화된 매크로는 사용자의 생활을 조금 더 스마트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빅스비 루틴으로 스마트폰과 갤럭시 워치4 간의 자동 착신전환 설정하기
이 방법은 이용하기에 앞서 앞에서 말한대로 필요한 앱이 있습니다.
사전 준비 앱.
- 삼성 Good Lock
- SKT T쉐어 (T Share)
삼성 굿락은 삼성에서 만든 유용한 애드혼 형식의 UI입니다. 기존의 시스템 UI에 덮어 사용하여 루팅없이 테마를 바꾸거나 커스터마이징을하는 등 유용한 기능이 필요하지만 그중에서 ‘루틴 플러스’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SKT T쉐어는 기존에 “*71+착신전환 희망번호+통화버튼”로 설정하고 “*73+통화번호”로 설정을 해제하던 것을 앱을 통해 터치한번으로 착신전환과 해제를 해주는 앱입니다. 처음 실행하면 인증을하고 생년월일을 입력하게 되는데 생년월일을 입력할 때 아래에 다시 묻지 않기를 반드시 체크해두는것이 좋습니다.
빅스비루틴 설정하기
- 빅스비 루틴을 실행합니다. 갤럭시 상단을 쓸어내려 빠른작업 메뉴에서 빅스비 루틴 아이콘을 길게 누르거나 직접 빅스비 루틴 앱을 찾아 실행할 수있습니다.
- 빅스비 루틴이 실행되면 설정해둔 루틴들이 나열되고 아래에서 ‘루틴 추가’를 선택합니다
- 루틴 추가 창에서 ‘언제 실행할까요?’는 루틴 실행의 조건이고, ‘무엇을 할까요?’는 조건에 따른 액션입니다. ‘언제 실행할까요?’ 바로 밑에 있는 ‘+’버튼을 눌러주세요
- ‘언제 실행할까요?’ 창에서 스크롤을 조금내려 디바이스 섹션의 ‘블루투스 기기’를 선택합니다.
- ‘블루투스 기기’ 설정 창이 디바이스를 눌러 ‘갤럭시 워치4’를 선택하고 ‘연결 안 됨’을 선택하고 ‘완료’를 누릅니다.
- 다시 ‘루틴 추가’창에서 ‘무엇을 할까요?’아래에 있는 ‘+’버튼을 눌러 주세요.
- ‘무엇을 할까요?’창에서 ‘잠금화면’을 선택하고 ‘휴대전화 잠금 해제 상태로 유지’를 선택합니다.
- ‘무엇을 할까요?’창에서 ‘Routine +’를 선택하고 이어서 나타나는 창에서 ‘터치메크로’를 눌러주세요.
- 터치 메크로 창에서 설정해둔 터치메크로가 없기 때문에 ‘추가’를 누르면 터치메크로를 이용할 앱을 선택하게되는데 여기서 ‘T Share’를 찾아 선택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 티셰어가 실행되면 ‘녹화’버튼을 누르고 여유있게 5초 정도 기다렸다가 시계모양의 아이콘을 누르고 ‘중지’를 누릅니다.
- 이때 5초정도 기다리는것은 상황에 따라 앱이 느리게 켜 질 수있기 때문에 여유를 두는것입니다.
- 시계버튼을 누르면 즉시 ‘시계로 착신 전환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나고 문자로 착신전환이 설정되었다고 알려줍니다.
- 다시 터치메크로 선택화면이 나오면 방금 만든 터치 매크로를 선택하고 완료를 눌러주세요.
- 루틴 편집으로 이동하면 다음을 눌러 루틴 이름을 지정하고 원하는 이이콘을 지정해 완료를 누르면 루틴 설정이 완료됩니다. 이때 화면잠금을 해제하기 때문에 지문이나 패턴등의 본인인증을 해줘야할수있습니다.
이제 수동으로 티쉐어를 통해 착신전환 하지 않아도 갤럭시와 갤럭시워치4의 블루투스 연결이 해제되면 자동으로 갤럭시 워치4로 착신전환이 이루어집니다.
반대로 블루투스가 연결되면 다시 갤럭시 워치4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착신전환 하도록 하기위해 위의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되 조건을 ‘블루투스 연결’로 바꾸고 T share에 대한 터치 매크로를 워치가 아닌 스마트폰을 터치하도록 설정하면 됩니다.
빅스비루틴 끄는 방법
빅스비 루틴을 설정해두고 루틴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루틴을 삭제하거나 꺼 놓을 수있습니다. 루틴은 조건이 되는 상황을 항상 확인 하기 때문에 루틴을 사용하기 전 보다 배터리를 조금 더 많이 사용하게도 합니다.
빅스비 루틴을 끄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 빅스비 루틴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 끄거나 지우고 싶은 루틴을 선택합니다.
- 오른쪽 위에 확장메뉴(세로 점 3개)를 선택하고 ‘루틴 끄기’를 선택합니다. 삭제를 원할 경우 삭제를 선택해주세요.
- 루틴을 끌지 묻는 질문에 ‘사용 중지’를 선택합니다.
- 이제 해당 루틴은 비활성화되어 사용되지 않습니다.
다시 켜는것은 더 간단합니다. 다시켜길 원하는 루틴을 선택하면 지정한 이름 바로아래에 ‘켜기’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SKT에서도 계속 이상태로 두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KT도 되고 Uplus도 되는 CMC모드를 못할 이유는 없을거라고 생각하니까요. 자료를 찾아보니 연내에 출시할것이라고 하니 그냥 수동으로 전환하면서 기다려도 나쁘지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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