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홈 vs 구글 네스트 허브. 둘의 차이점 비교.

구글 홈과 구글 네스트의 혼란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두 브랜드는 서로 다른 경로를 걷고 있지만 모두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구글 홈과 구글 네스트의 주요 차이점을 비교하고, 네스트 인수가 구글 스마트홈 제품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합니다. 또한, 이 두 브랜드의 통합 과정과 향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합니다.

구글 홈 vs 구글 네스트 허브. 둘의 차이점 비교.

구글홈과 구글 네스트허브 차이점 비교

구글의 스마트 홈 제품군에서 구글 홈과 구글 네스트라는 두 브랜드가 주요 역할을 하고 있지만, 두 브랜드가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차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종종 혼란을 겪습니다.

2014년 구글이 네스트랩을 인수한 이후, 스마트홈 시장에서의 지위는 더욱 공고해졌으며, 이를 통해 구글은 스마트 스피커, 디스플레이, 보안 카메라 등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구글 홈과 구글 네스트 제품의 주요 차이점과 각 제품이 어떻게 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지, 그리고 구글의 브랜드 전략이 소비자 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구글 홈과 구글 네스트의 통합 과정과 그에 따른 시장의 반응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구글의 네스트랩 인수

2011년 네스트랩에서 네스트 러닝 서모스탯(자동 온도 저절 장치)를 발표했을 때 이 혁신적인 장치에 많은 사람들이 흥분을 감출수 없었고 네스트 서모스탯은 스마트홈의 급속한 진화의 원동력이되었습니다.

1세대 네스트 써모스탯

이후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개발하는등의 연구활동을 계속 해왔고 2014년 네스트랩은 구글에 인수되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주식회사의 자 회사로써 구글과는 독립적인 관계로 운영되고있습니다

곧이어 네스트가 자체적으로 ‘드롭캠’을 인수했고 성장하고있는 스마트홈 제품군에 보안카메라를 추가하는 등의 연구개발을 했고 2018년 구글의 하드웨어 부문과 통합되어 구글의 스마트홈 장치 및 구글 어시스턴트와 긴밀한 통합이 이루어지면서 네스트와 구글 홈의 경계가 희미해졌습니다.


명칭 변경

구글 홈 네스트 허브

네스트가 자체적인 기기를 출시하는 동안 구글 홈 라인에서는 스마트 스피커와 디스플레이를 출시했고 구글 홈 스피커 오리지널은 2016년에 출시되었고 이후 구글 홈 미니가 출시되었습니다

구글과 네스트가 합병한 뒤 구글홈허브를 ‘구글 네스트 허브’로 이름을 바꾸었고 이것은 구글 네스트가 스마트 홈 제품의 새로운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원래의 구글 홈 스피커도 이름을 바꿔 출시해, 크롬캐스트의 동반자와 같았던 구글 캐스트 앱이 ‘구글 홈’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같은듯 다른 구글 홈과 네스트

네스트를 검색했을때 네스트와 구글 홈이 함께 나옴

구글은 홈 제품이라는 하나의 큰 카테고리 아래에 있는 2개의 브랜드를 통합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쉽지만은 않은 과정속에있습니다.

예를들어 고객이 보안카메라와 온도조절장치를 구매하기위해서 nest.com에 접속하면 store.google.com로 리디렉션되어 접속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더욱 혼란스러운것은 모바일 앱입니다. 네스트 자동온도장치인 써모스탯이나 카메라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네스트 앱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네스트 스프커와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구글홈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해야합니다.

구글에서는 둘을 하나의 제품군처럼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네스트앱을 사용하여 구글 네스트허브를 설정할수 없거나 구글 네스트 서모스탯이 구글 네스트 스피커와 다른 앱을 사용할수는 없습니다.


구글 홈과 구글 네스트 허브의 향후 방향은?

이름을 떠나 이 제품들은 여전히 비슷하지만 다른 두개의 길을 가고있습니다. 고객들은 이 두 제품을 구분 해서 사용할 필요가있고, 이를위해서는 기기에 있는 로고를 보는것이 중요합니다.

모두 함께 구글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네스트 로고를 사용하고있는 제품이 있고 구글의 로고를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있습니다.

네스트 제품과 구글 제품
구글 네스트 제품과 구글 제품의 로고차이

이 난장판같은 브랜딩을 정리하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것입니다. 결국에는 예전의 네스트 제품인 써모스탯이나 카메라같은 제품들은 구글 로고가 새겨진 신모델로 대체될것입니다. 또한 더이상 네스트 앱이 필요하지 않게될것입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여전히 두가지의 제품군이 있고 소비자들은 혼란스러울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구글은 이런일이 처음이 아니고 마지막도 아닐것입니다. 구글 캐스트와 구글 TV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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