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5일, 새롭게 공개된 갤럭시 S21 시리즈! 스냅드래곤 888 칩셋, 혁신적인 카메라, 다양한 색상, S펜 지원 울트라 모델 등을 만나보세요. 갤럭시 S21 울트라, S21 플러스, S21 각각의 사양과 가격, 출시 정보를 한눈에 볼 수있습니다.
갤럭시 S21 2021년 1월 15일 언팩 행사 정리. 출시일, 가격, 사양, 카메라, 색상 등 갤럭시 S21플러스와 갤럭시 S21 울트라 정보 총정리
1월 15일 드디어 갤럭시 S21이 공개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했던 대로 퀄컴 스냅드래곤 888 칩으로 구동되며 15일에 출시됩니다. 색상은 예상보다 많은, 삼성에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색상이 추가되었고 사양과 배터리는 생각했던 것과 거의 같습니다. 카메라는 지금까지 나온 그 어떤 카메라보다 좋습니다.
특히 갤럭시 S21 울트라에는 이전까지는 갤럭시 노트에서 볼 수 있었던 S펜이 결국 추가되었습니다. 출시 가격은 최소가가 100만 원 이하로 떨어져 99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고가는 갤럭시 S21 울트라가 145만 원부터 시작하여 두 가지 옵션이 있으며, 갤럭시 S21과 S21플러스는 256GB, 갤럭시 S21 울트라는 256GB와 512GB를 지원합니다
개요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플러스 모두 지난 모델인 갤럭시 S20 시리즈에 비해 가격이 낮아지는 등 개선된 점이 많지만, 특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갤럭시 S21 울트라입니다. 갤럭시 S21울트라는 갤럭시 노트에서만 지원되던 S펜에 대한 지원과 함께 듀얼 망원렌즈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게 되어 삼성의 대표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하물며 작년의 갤럭시 S20 울트라보다 거의 20~30만 원가량 낮은 가격도 한몫하죠.
1월 15일 언팩 행사에서 삼성은 갤럭시 S21 만 내놓은 것이 아닙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버즈 프로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 태그를 함께 내놓았습니다. 갤럭시 스마트 태그는 열쇠, 가방, 반려동물 등에 부착하거나 걸어서 벨소리 버튼을 눌러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는 태그입니다.
삼성 갤럭시 S21 사전예약
15일 09시부터 삼성전자 공식 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합니다. 특히 갤럭시 S21 울트라는 팬텀 실버와, 팬텀 블랙 외에 삼성닷컴에서만 제공하는 색상인 팬텀 티타늄, 팬텀 네이비, 팬텀 브라운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사전예약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 출시 가격
갤럭시 S21 시리즈는 작년 갤럭시 S20 시리즈보다 가격이 낮습니다. 약 20~30만 원 정도 낮으며 특히 갤럭시 S21의 경우 100만 원에 조금 못 미치는 99만 원으로 놀라울 만큼 낮은 가격을 갖고 있어서 이번에 휴대전화를 바꾸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솔깃할만한 가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갤럭시 S21 사양(스펙) 및 사양표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 플러스는 사양표를 보면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1 플러스가 화면의 크기와 배터리의 용량이 커서 무게가 조금 더 무겁고 제품의 색상이 조금 다른 것을 제외하면 거의 똑같습니다. 가격 차이는 20만 원이나 나는데 말이죠.
그에 반해 갤럭시 S21 울트라 모델은 S21모델 중 가장 큰 화면을 가지며, 배터리 용량이 매우 큽니다. 자세한 스펙은 아래에의 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양 | 갤럭시 S21 | 갤럭시 S21 플러스 | 갤럭시 S21 울트라 |
디스플레이 | 6.2인치 동적 AMOLED (2400×1080, 48Hz-120Hz) Full HD+ | 6.7인치 동적 AMOLED (2400×1080, 48Hz-120Hz) Full HD+ | 6.8인치 동적 AMOLED (3200×1440, 10Hz-120Hz) WQ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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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152.4 x 71.2 x 7.9mm | 162.7 x 76.2 x 7.8mm | 165.1 x 76.2 x 8.9mm |
무게 | 172g | 202g | 228g |
색상 |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 팬텀 그레이, 팬텀 화이트 | 팬텀 실버, 팬텀 블랙, 팬텀 바이올렛 | 팬텀 블랙 팬텀 실버 (팬텀 브라운, 팬텀 네이비, 팬텀 티타늄) |
칩셋 | 스냅드래곤 888 | ||
RAM | 8 GB | 12 GB, 16GB | |
용량 | 128 GB / 256 GB | 128 GB / 256 GB | 128 GB / 256 GB / 512 GB |
카메라 | 전면/셀피 : 10MP 광각: 12MP (f/1.8) 초광각 : 12MP (f/2.2) 망원: 64MP (f/2.0, 확대/축소 3배 가능) | 전면/셀피 : 40MP 광각: 108MP(f/1.8), 초광각: 12MP(f/2.2 ), 망원 10MP (f/2.4, 확대축소 3배 가능) 망원 10MP (f/4.9, 확대축소 10배 가능) | |
소프트웨어 | OneUI 3.1 / 안드로이드11 | ||
S펜 지원 | 미지원 | 지원 | |
배터리 | 4,000mAh | 4,800mAh | 5,000mAh |
충전기 | 미제공 |
삼성 갤럭시 S21 디자인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플러스는 매우 비슷한 디자인을 띄고 있죠. 매끈하고 평평한 사이드 가장자리와 기기 주변의 금속 프레임과 함께 구성된 카메라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삼성에서는 이런 모양의 카메라 카메라 디자인에 새로운 획을 기었다고 할 정도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컨투어 컷 카메라‘라고 부릅니다.
갤럭시 S21시리즈의 바이올렛 색상의 경우 특히 이 컨투어 컷 카메라의 하우징 색상이 두드러지는데 다른 색상은 뒷면과 하우징 색상이 비슷한 경향이 있는데 유독 바이올렛 색상의 경우 컨투어 컷 하우징과 카메라 뒷면의 색상이 다르다는 점이죠.
반면, 삼성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플러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뒤판, 여기서 나옵니다. 이 두 모델 중 삼성 갤럭시 S21은 삼성이 특수 강확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뒷면에 붙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 소재는 삼성전자가 2020년 갤럭시 S20FE 등의 저가형 플래그십 모델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한 ‘글라스틱’소재입니다. 덕분에 갤럭시 S21을 갤럭시 S20 모델보다 약 20만 원가량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갤럭시 S21 디스플레이
갤럭시 S21과 플러스는 각각 6.2인치와 6.7인치의 디스플레이, 갤럭시 S21 울트라는 6.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아니라 주사율이죠. 갤럭시 S21 시리즈는 모두 120Hz의 빠른 주사율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활동에 따라 동적으로 주사율이 바뀌는데 갤럭시 S21과 플러스는 48Hz-120Hz까지 동적으로 바뀌며 갤럭시 S21 울트라는 10Hz-120Hz까지 더 큰 폭으로 주사율이 동적으로 바뀝니다.
이 동적인 주사율(화면 재생속도)는 웹을 스크롤하면 보다 원활한 환경을 위해서 주사율이 빨라지는 반면, 갤러리에서 사진을 보거나 정적인 활동을 할 때에는 배터리의 수명을 절약하기 위해서 작업 속도를 늦춰 줍니다. 당연히 사진 하나를 보고 있거나 웹소설 또는 뉴스를 보고 있다면 굳이 120Hz까지 최대의 주사율을 낼 필요가 없겠지만 동영상을 찍거나 보고, 인터넷에서 스크롤을 내리는 등의 작업을 할 때에는 주사율을 빠르게 하여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주게 되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S21 울트라는 디스플레이의 밝기가 1500 nit로 1200 nit인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 플러스보다 훨씬 밝습니다.
갤럭시 S21 카메라
갤럭시 S21과 플러스는 지난해 나온 갤럭시 노트20과 비슷한 듀얼 픽셀 12MP 광각 랜즈를 메인 카메라로 사용하며 광학 3배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한 12MP 초광각 카메라와 65MP의 망원렌즈를 지원합니다. 3배 이상 확대할 경우에는 공간 확대 축소 등으로 전환되어 카메라가 아닌 프로그램 확대와 축소로 30배까지 가능합니다.
반면 갤럭시 S21 울트라는 3배 줌까지는 갤럭시 S21과 플러스가 갖고 있는 같은 카메라를 사용하며 10배 광학줌까지 다른 렌즈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최대 100배까지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울트라에는 108MP메인 카메라와 12MP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합니다. 레이저 자동 포커스 센서는 사진을 더욱 선명하게 보이도록 돕습니다.
전면 셀피 카메라의 경우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플러스는 모두 10MP 듀얼 픽셀 카메라를 갖는 반면 갤럭시 S21 울트라는 40MP의 카메라를 가지며 자동감지 기능을 갖고 있어 사진을 셀피를 찍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것이 끝이 아니니다. 지난해 선보인 ‘싱글 테이크’는 갤럭시 카메라에서 서로 다른 사진과 영상을 한 번의 탭만으로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 업데이트되었고, 이제는 슬로 모션 영상과 하이라이트 릴을 만들 예정이니다.
새로운 ‘디렉터스 뷰’기능은 비디오를 촬영할 때에 최적의 뷰를 위해 여러 대의 카메라를 자유자재로 전환할 수 있게 해 주고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녹화할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 S21 프로세서
갤럭시 S21 시리즈 3개 모델 모두 퀄컴의 스냅드래곤888칩을 사용합니다. 이 칩은 스냅드래곤 865에 비해서 CPU 성능과 전력 효율을 25%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며 스냅드래건 888 칩셋은 GPU의 그래픽 렌더링 속도를 35% 향상하는 동시에 그래픽 전력 효율을 20% 향상해 배터리의 소모 속도를 낮춥니다.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플러스 둘 모두 8GB 메모리를 탑재하며 갤럭시 S21 울트라의 기본 모델은 12GB를 지원합니다. 구매자가 원할 경우 16GB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1시리즈에 Micro SD카드 슬롯은 없기 때문에 용량의 확장은 불가능합니다.
배터리와 충전
갤럭시 시리즈는 갤럭시 S21 4,000mAh, S21 플러스 4,800mAh, 울트라 5,000mAh의 배터리 용량을 갖습니다. 3대의 기기 모두 자체의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다 효율적인 전력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신형 갤럭시폰은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특히 갤럭시 S21 울트라 제품은 30분 충전으로 50%를 충전할 수 있다고 삼성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과거와는 달리 더 이상 구성품에 고속충전기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충전기가 필요할 경우 충전기는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이런 행보는 장치를 포장하는데 들어가는 포장제 량을 줄여 환경 폐기물을 줄이고 그로 인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침에서 시행되는 것입니다. 이는 작년에 애플에서 먼저 시행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 S펜 지원
갤럭시 S21 울트라는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 플러스와는 달리 그간 갤럭시 노트에서 지원하던 S펜을 지원합니다. 다른 모델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스타일러스 펜(S펜)은 기본 제공품이 아닌 별도 구매품이며 갤럭시 노트에게는 있던 별도의 S펜 슬롯이 없기 때문에 S펜 보관용 케이스도 별도로 사야 할 것입니다.
S펜의 가격은 4~5만 원으로 책정되며 갤럭시 S21 울트라 케이스에 함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스마트 태그
갤럭시 S21 사전예약판매와 함께 스마트 태그를 함께 판매를 시작했다는 것은 둘 사이가 블루투스 기반의 새로운 연관성을 갖는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의 유아 방지 목걸이, 반려동물의 하네스, 자신의 여행가방이나 자동차 열쇠 등 위치를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이나 자주 위치를 찾지 못하는 것들에 스마트 태그를 부착하여 스마트 태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에서도 최근 에어 태그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갤럭시 태그와 에어 태그의 각축전을 볼 수 있을 것을 전망됩니다.
5G, Wi-Fi 6E, UWB(Ultra-Wide Band) 지원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5G를 지원하며 갤럭시 S21 울트라의 경우 Wi-Fi 6E를 지원합니다. 와이파이 6E는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로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되어 공공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최상의 인터넷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고안된 와이파이 규격입니다. 때문에 갤럭시 S21울트라는 적어도 와이파이 6e가 호환되는 라우터를 사용한다면 다른 기기들보다 더욱 빠른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갤럭시 S21플러스와 갤럭시 S21 울트라 모두 UWB 초광대역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UWB가 장착된 기기들끼리 더욱 쉽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또한 UWB를 통해 삼성은 아우디, BMW, 포드, 제네시스와 협력하여 앞으로는 UWB를 이용한 디지털키를 표준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