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태그(AirTag)는 소지품을 추적하는 데 유용한 기기지만, 가끔 이유를 알 수 없는 삐 소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소리는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며, 이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태그가 왜 소리를 내는지, 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애플 에어태그에서 삐 소리가 나는 이유와 해결 방법
에어태그(AirTag)에서 삐 소리가 나거나 무작위로 소리가 발생하면, 그 이유와 해결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에어태그에서 소리가 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에어태그는 소지품을 추적하는 데 사용되는 위치 추적기입니다. 열쇠, 가방, 지갑 등에 부착하여 언제나 소지품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치 정보는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의 ‘나의 찾기(Find My)’ 앱을 통해 관리됩니다.
에어태그의 가장 큰 장점은 분실한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는 분실된 물건으로 사용자를 안내하며, 연결된 에어태그는 삐 소리를 내어 물건의 위치를 청각적으로 알립니다.
하지만, 삐 소리는 물건을 찾을 때만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에어태그가 다른 이유로 소음을 낼 때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소리의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분실 된 에어태그를 찾고 있을 때
에어태그는 분실된 물건을 찾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그러나 가끔 소유하지 않은 에어태그가 주변에서 경고음을 낼 수 있습니다. 이 소리는 주로 당신과 함께 이동 중인 에어태그를 감지했을 때 울리며, iPhone의 ‘내 찾기’ 기능이 이를 감지하고 경고음을 울리거나 화면에 알림을 표시합니다.
물건의 소유자가 분실 모드를 활성화하지 않았더라도, 에어태그는 여전히 추적 기능을 유지하며 위치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 경고음은 일반적인 분실 모드 소리와는 달리, 사용자가 자신과 함께 이동 중인 에어태그를 인식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알 수 없는 에어태그가 경고음을 울린다면, 당신의 위치가 무단으로 추적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 Find My 앱에서 해당 에어태그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의도적인 추적이 의심된다면, 즉시 해당 에어태그를 비활성화하고 관련 기관에 알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알 수 없는 에어태그가 경고음을 울릴 경우 이를 무시하지 말고, 상황을 파악한 후 적절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주변에 모르는 에어태그가 위치 추적 중일 때
에어태그는 분실된 물건을 찾는 데 매우 유용하지만, 가끔 알 수 없는 에어태그가 당신 주변에서 경고음을 낼 수 있습니다. 이 경고음은 주로 당신의 소유물이 아닌 에어태그가 일정 시간 동안 당신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특히 iPhone 사용자라면, 내장된 ‘나의 찾기’ 기능이 이를 감지해 경고음을 울리거나 화면 알림을 통해 알 수 없는 에어태그가 근처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런 경고음은 물건을 분실한 소유자가 의도적으로 분실 모드를 활성화하지 않았더라도 울릴 수 있습니다. 즉, 소유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에어태그는 위치를 계속 추적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위치를 스토커와 같은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이때 울리는 경고음은 분실 모드에서 발생하는 일반적인 차임 소리와는 다릅니다. 이는 사용자가 자신과 함께 움직이고 있는 에어태그를 인식할 수 있도록 의도된 기능입니다.
알 수 없는 에어태그가 당신 주변에서 경고음을 낸다면, 당신의 위치를 무단으로 추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나의 찾기 앱을 통해 해당 에어태그의 위치를 추적하거나 비활성화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의도적으로 당신을 추적하는 상황이라면 즉시 해당 에어태그를 비활성화하거나 관련 당국에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 에어태그 스토커 찾기. 따라다니는 모르는 에어태그 찾는 방법.
에어태그의 설정이 준비되었을 때
새 에어태그를 구입하면 설정 과정에서 두 가지 차임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소리는 에어태그가 설정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음을 알립니다. 이 소리는 사용자가 iPhone이나 iPad의 ‘내 찾기’ 앱을 통해 에어태그를 연결할 준비가 되었을 때 울립니다.
설정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두 번째 차임 소리가 들립니다. 이 소리는 에어태그가 정상적으로 활성화되었으며, 이제 소지품을 추적할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후 에어태그는 분실 시 삐 소리를 내어 물건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설정 과정 중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설정 절차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시 시도하거나 에어태그를 재설정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에어태그에서 아직도 삐 소리를 내나요?
에어태그가 계속 삐 소리를 내는 경우, 몇 가지 원인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에어태그는 분실 모드가 활성화되거나 물건을 찾는 중일 때만 소리를 냅니다. 하지만 그 외의 상황에서 소리가 계속 난다면, 다음과 같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첫째, 소프트웨어 오류일 수 있습니다. 에어태그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생기면 예상치 않게 계속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iPhone의 ‘나의 찾기’ 앱을 통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한지 확인하고,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보세요.
🔗관련 : 에어태그 소프트웨어 펌웨어 업데이트하는 방법
둘째, 배터리 문제입니다. 에어태그는 교체 가능한 배터리를 사용하며,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배터리 부족 상태에서 소리가 계속 난다면, 배터리를 교체해보세요.
🔗관련 : 애플 에어태그 배터리 수명과 배터리 교체 방법.
셋째, 공장 초기화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소리가 난다면 공장 초기화를 통해 모든 설정을 초기 상태로 되돌리고, 다시 설정하는 것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련 : 애플 에어태그 공장초기화 하는 방법
결론적으로, 에어태그가 계속 삐 소리를 낸다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배터리 교체, 공장 초기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시도해 에어태그를 정상적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