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진과 동영상을 외장 드라이브(SSD, HDD, USB)로 복사하여 소중한 추억을 안전하게 백업하고 아이폰 저장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파일 앱을 이용한 직접 전송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아이폰 사진을 외장 메모리 디스크 복사하고 이동하는 방법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쌓여 저장 공간 부족 문제로 고민하고 계십니까? 소중한 추억이 담긴 미디어 파일을 안전하게 백업하거나 아이폰의 공간을 확보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외장 드라이브(SSD, 외장 하드 디스크, USB 메모리 등)로 복사하는 것입니다.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서 파일 앱을 활용하면 컴퓨터 없이도 사진과 동영상을 외장 저장 장치로 직접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필요한 준비물부터 파일 앱을 이용한 구체적인 복사 단계까지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아이폰 사진 외장 드라이브 복사 준비물
아이폰의 사진과 동영상을 외장 드라이브로 옮기기 전에 다음 사항들을 준비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 필수 기기:
-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 외장 저장 장치:
- 외장 하드 드라이브, SSD, 또는 USB 메모리 드라이브
- 포맷 형식: APFS, macOS 확장(HFS+), exFAT, FAT, FAT32 중 하나로 포맷되어 있어야 합니다.
- 전력 요구 사항: 아이폰/아이패드 포트가 제공할 수 있는 최대 전력(일반적으로 4.5W)을 초과하지 않는 장치여야 합니다. 전력 소모가 큰 일부 외장 하드는 별도 전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연결 액세서리:
- 외장 드라이브를 아이폰/아이패드에 연결할 수 있는 적절한 USB-C 또는 라이트닝 케이블, 허브, 또는 어댑터
- 아이클라우드 사진 사용자 확인 사항:
- 아이클라우드 사진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 원본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이 아이폰/아이패드 기기 자체에 다운로드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본 설정은 저장 공간 절약을 위해 최적화된 작은 버전만 기기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 확인 방법: 설정 앱 > [사용자 이름] > 아이클라우드 > 사진으로 이동하여 ‘다운로드 및 원본 유지’ 옵션이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아이폰 저장 공간 최적화’가 선택되어 있다면, ‘다운로드 및 원본 유지’로 변경하고 원본 파일이 기기로 다운로드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와이파이 환경 권장)


파일 앱 이용: 직접 사진 복사 방법
아이폰의 사진 앱에서는 연결된 외장 드라이브가 직접 표시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애플의 파일 앱을 중간 다리로 활용하여 사진과 동영상을 복사해야 합니다.

- 사진 앱에서 파일 선택:
-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서 사진 앱을 엽니다.
- 오른쪽 상단의 ‘선택’을 탭합니다.
- 외장 드라이브로 복사하려는 사진과 동영상 위를 손가락으로 드래그하여 모두 선택합니다. (앨범 단위로 정리되어 있다면 앨범 진입 후 ‘선택’ > ‘모두 선택’ 활용 가능)
- 파일 앱으로 저장 위치 지정:
- 선택이 완료되면, 왼쪽 하단의 공유 버튼(사각형 위 화살표 모양 아이콘)을 탭합니다.
- 공유 옵션 목록에서 ‘파일 앱에 저장’을 선택합니다.
- 파일 앱 내 임시 저장 폴더 생성 및 저장:
- ‘나의 아이폰’ 또는 ‘나의 아이패드’ 섹션으로 이동합니다.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가 아닌 기기 내부 저장 공간 선택)
- 오른쪽 상단의 점 세 개(…) 아이콘을 탭하여 ‘새로운 폴더’를 만들고 식별하기 쉬운 이름(예: ‘외장 드라이브로 옮길 사진’)을 지정합니다. 폴더를 새로 만들면 나중에 파일을 한 번에 선택하기 편리합니다.
- 방금 만든 폴더를 선택하고 오른쪽 상단의 ‘저장’을 탭합니다. 선택한 사진과 동영상이 파일 앱 내 해당 폴더로 복사됩니다. (이 단계는 아직 기기 내부에 복사되는 과정입니다)
- 외장 드라이브 연결 및 파일 앱에서 확인:
- 준비한 케이블이나 어댑터를 사용하여 외장 저장 장치를 아이폰/아이패드의 USB-C 또는 라이트닝 포트에 연결합니다.
- 파일 앱을 열고 하단의 ‘둘러보기’ 탭을 여러 번 탭하여 ‘위치’ 섹션이 보이도록 합니다.
- ‘위치’ 목록에 연결된 외장 드라이브의 이름이 표시되는지 확인합니다. 보이지 않으면 파일 앱을 완전히 종료했다 다시 실행하거나, 드라이브 연결을 해제했다가 다시 연결해 봅니다.
- 파일 앱 내에서 외장 드라이브로 최종 복사:
- 파일 앱에서 아까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했던 폴더(‘나의 아이폰’ > ‘외장 드라이브로 옮길 사진’ 등)로 이동합니다.
- 오른쪽 상단의 점 세 개(…) 메뉴 버튼을 탭하고 ‘선택’을 탭합니다.
- ‘모두 선택’을 탭하거나 개별 파일을 직접 선택한 후, 하단의 폴더 모양 아이콘(‘이동’ 기능)을 탭합니다.
- 대상 위치(외장 드라이브) 지정 및 복사 실행:
- 화면 왼쪽 상단의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 ‘위치’ 목록이 다시 보이도록 합니다.
- 목록에서 연결된 외장 드라이브 이름을 선택합니다.
- (선택 사항) 외장 드라이브 내에서도 파일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다면, 오른쪽 상단 점 세 개(…) 메뉴 버튼을 눌러 ‘새로운 폴더’를 만들 수 있습니다.
- 파일을 복사할 최종 위치(외장 드라이브 또는 그 안의 새 폴더)를 선택한 상태에서, 오른쪽 상단의 ‘복사’ 버튼을 탭합니다.
- 선택한 사진과 동영상이 아이폰의 내부 저장 공간에서 외장 드라이브로 복사되기 시작합니다. 파일 개수와 용량에 따라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컴퓨터 이용: 사진 전송 방법
위의 직접 복사 방법 외에도, 컴퓨터를 경유하는 전통적인 방법도 가능합니다.
- 아이폰의 사진과 동영상을 맥(Mac) 또는 윈도우 PC로 먼저 가져옵니다. (맥은 ‘사진’ 앱 또는 ‘이미지 캡처’ 앱 사용, 윈도우는 파일 탐색기나 관련 앱 사용)
- 컴퓨터로 가져온 파일을 외장 드라이브로 복사 또는 이동시킵니다. (맥은 Finder, 윈도우는 파일 탐색기 사용)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사진 전송 방법
이미 아이클라우드 사진이나 구글 포토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다음 방법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 맥 또는 윈도우 PC에서 아이클라우드 사진 보관함 전체 또는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 전체를 컴퓨터로 다운로드합니다. (웹사이트 또는 전용 앱 이용)
- 컴퓨터에 다운로드된 사진과 동영상 파일을 외장 드라이브로 복사 또는 이동시킵니다.
????관련 : 구글 드라이브 vs 아이클라우드 vs 마이박스
아이폰 사진 외장 드라이브 복사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왜 사진 앱에서 바로 외장 드라이브로 복사할 수 없나요?
A1: 현재 iOS 및 iPadOS의 사진 앱은 외장 드라이브를 직접적인 저장 위치로 인식하거나 관리하는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파일 앱은 아이폰/아이패드의 로컬 저장 공간뿐만 아니라 연결된 외장 저장 장치,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위치의 파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외장 드라이브로 파일을 옮기려면 파일 앱을 거쳐야 합니다.
Q2: 어떤 종류의 외장 드라이브든 아이폰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나요?
A2: 모든 외장 드라이브가 호환되는 것은 아닙니다. 포맷 형식(APFS, HFS+, exFAT, FAT32 권장)이 맞아야 하고, 아이폰/아이패드의 포트에서 공급하는 전력(약 4.5W 이하)만으로 작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전력 소모가 큰 일부 구형 외장 하드 디스크 등은 별도의 전원 공급이 필요하거나 아예 인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연결을 위한 적절한 케이블이나 어댑터(USB-C 또는 라이트닝)가 필요합니다.
Q3: 아이클라우드 사진을 사용할 때 ‘다운로드 및 원본 유지’를 꼭 해야 하나요?
A3: 네, 외장 드라이브에 사진과 동영상의 원본 파일을 백업하려면 반드시 ‘다운로드 및 원본 유지’ 옵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아이폰 저장 공간 최적화’가 선택된 상태라면, 기기에는 저해상도 미리보기 파일만 있고 원본은 아이클라우드에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파일 앱으로 내보내면 저해상도 파일이 복사될 수 있으므로, 백업 전 원본 파일을 기기로 모두 다운로드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